원피스 글 써놓은 거 보고 그저 한숨 나옮....

 

패기라느니, 사황의 악마의 열매 능력이라느니....

그런 게 귀칼에 나오면 귀칼은 씹망작이지...

 

그나마 현실적으로 강한 게 귀칼임,

물론 푸른 피안화 이걸로 인한 무잔의 혈귀술과 오니화 자체가.... 이 조차도 어찌보면, 다른 경로로라도 혈귀와 같은 능력은 생길 수 있기는 함,

악마의 열매처럼, 그냥 열매 먹으면 뚝딱 얻어지는 거하고는 좀 다른 상황임

 

............. 원피스하고 비교하는 애들은 좀 모랄까, 현실성이 아직 좀 떨어지는 어린애 같음, 추상세계.....

 

귀칼은, 걍 귀칼스럽게 감상하면 될듯, 근대 이것도... 보고나면 남는게 뭔지 모르겠음,

그냥 무잔 없어졌다. 그런 혈귀화도 없어지고 나면, 그냥 씁쓸한 당시의 시대상과 쓰레기같은 사회만 남겨진 건 사실....

 

물론 오니가 사람 헤치고, 아주 나쁜 건 잘 알겠는데,

그래도 사회에 쓰라린 희생양이 된 이들에게 제 2의 새로운 삶을 줘왔단 부분에서는 정말 인정되온 점인데,

그냥 주인공네가 쓰러뜨렸다... 그게 끝.....

 

제일 안타까운 건 상현 1 코쿠시보랑 상현 3 아카자임

상현 1 코쿠시보는 솔직히, 역사적 존재 그 자체가 이미 문화재로 지정되어야 할 인류의 보존 가치 그 자체인데,

없애버려서, 달의 호흡 그 자체가 미래로 완전히 전승되지 못 하게 되버렸음;;;;;;;;;;;;;

 

상현 3 아카자도 마찬가지로 인간 잡아먹기 밝히지 않고, 충실하게 자기 인생 살아온 애인데, 죽여버려서,

그냥 제일 안타까운 부분이었음....

 

규타로나 다른 애들은 그래도 사람 많이 잡아먹었으니까 쓰러뜨렸다고 치자....

 

근대 상현 3 아카자 건은 단순히 탄지로인가, 돼지로인가 뭔가 주인공 새끼가 걍 자기 렌고쿠 죽였다고 복수심에 저질른 거일 뿐이자늠....

 

무잔이 사람 못 잡아먹게 만들어버리는 식의 엔딩도 나름 괜찮았을 듯함,

더 이상 오니 못 만들게 되고....

그 정도만 하면 딱 가장 나은 결말이었다는 생각도 어떤 측면에서 들기는 한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