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시르가 프레이아와 관련설이 있었죠

즉 시르의 프레이아 아바타설이 사실이었다는 거네요

그것에대한 떡밥은 소드오라토리아 6권에서 나오는데요

 

신들 중에는, 두르고 있는 자신의 '신위'를 없앨 수 있는 자도 있지.“

목소리는 어린 소녀였지만, 어조는 마치 노인처럼 들리는 그 어투. 그 목소리의 울림에, 레피야는 흐릿해진 시야 속에서, 감벽색 눈동자를 부릅떴다.

"제우스나 오딘 같은 대신, 그리고 일부 신들이 그렇다네. 그 자들은 자신의 아이로 변신하여 누구도 알아채지 못하게 만들고 마을에 녹아든다... 이것도 또한 하계의 유희에 지나지 않긴 하다만.“

 

결국 시르가 프레이아에 연관된 순간 프레이아에게 매료된 시르가

벨에게 연정을 느끼는 것은 불가능하지요

벨은 프레이아보다 강력한 매료의 다시 쓰기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진명을 잃어버린 시르는

벨에대한 프레이아의 사랑에 질투와 분노를 뿜어낼수밖에 없었나 봅니다.

결국 풍요의 여주인에서의 시르의 모습은 모두 프레이아의 마음이었네요

처음 벨과의 데이트에 전 파밀리아가 동원되어 시르를 호위하는 모습은 

시르가 목표가 아닌 벨의 보디가드역할이었나 봅니다.

여신제 첫날 프레이아는  제단에 오탈과 있었으니까요.

비를 맞으며 마지막에 비련의 여주인공역을 끝낸 프레이아가

어떤 생각을 했을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