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 넘어가도록 사춘기를 겪고있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개그도 재밌을뿐더러 고등학생 당시에 느꼈던 감정이 떠올라서 더 좋았던거같네요
끝난지 한참됐는데도
'천천히 가도 되잖아요 다들 너무 빨라서 못쫓아갈거같아요'
라는 대사가 아직도 생각나구요 ㅎㅎ 요즘 아는 형부터 친구까지 취업하고 결혼하고 하고있는데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제 자신에게
유독 생각나는 대사네요
네이트에서 한번 더 연재하셨을때 얼마나 기뻤는지 ㅠㅠ
다른작품은 언제내주시려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빨리 작품좀 내주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