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아와 샤샤가 본격적인 싸움을 시작합니다. 릴리아 본인 말로는 착용하고 있는 옷 덕분에 몸에 큰 무리가 안간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다름 대등하게 승부를 이어나갑니다.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강성현은 민석영에게 릴리아가 속으로 이미 싸우고 있는 상대사 샤샤라는걸 확신하고 있다고 말하자 민석영은 릴리아에게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걸 받아들일 릴리아가 아니죠. 바로 필요없다며 자신은 이미 이 상황을 받아들였고 자신한테는 새 가족을 지킬 의무가 있고, 죽은 사람은 죽은 사람일뿐이라며 산 사람이 그 추억을 간직하고 있으면 된다고 직접 레드스완에게 "그렇지,샤샤?"라고 말을 합니다. 생각보다 샤샤라는 것에 흔들릴줄 알았은데 다행이네요.

 

방개머리와 싸우고 있는 민정우에게는 츠라라가 지원을 갑니다. 츠라라가 빨리 해치우자고 말하자 방개머리는 비웃듯이 너희들은 자신을 오판한것과 무엇보다 레드스완을 무시했다는 악수를 두었다고 말합니다. 이 말을 하는 동시에 릴리아와 싸우고 있는 샤샤가 발구름을 잡더니 베로니카의 기술이던 진각(개)를 사용합니다. 릴리아는 당연히  샤샤에게 어떻게 너가 그 기술을 사용하냐며 멘탈이 터졌고 반응을 하지 못한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컷으로만 판단했을때). 아마 여기서 러시아에서 도와주러 왔다는 조력자가 나오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그나저나 샤샤가 진각을 쓴게 반전입니다. 진각 개 는 베로니카의 고유 기술이라고 나왔고 샤샤가 천재라 한 번 보고 배울 수 있다고 쳐도 샤샤는 살아있을 때 베로니카가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못봤으니까요. 도대체 어떻게 된 상황인지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