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아왈 "러시아 비밀무기는 여기 다 있구만"
베로니카 피셜-자기 피를 확실히 이어받은거는 첫째와 막내(첫째는 남자, 막내는 성별미확인)
이완-베로니카 가족의 식사장면이 나오는데 막내가 젖병에 담긴 술을 먹는등 엄청난 모습을 보여줍니다. 릴리아가 아기 맞냐고 물어보자 이완이 8개월이라며 벌써 몸에 힘 좀 붙는거 같다고 대답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상식 밖의 가족입니다.
이후 베로니카,이완이 릴리아와 성배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데 베로니카 말로는 릴리아는 자기 일족의 피가 약하게 섞여있어서 자기가 볼때 오히려 성배를 마셨다가는 무조건 죽는다고 하지만 이완은 릴리아의 표정을 보고 릴리아의 결심을 알아채고 성배를 주라고 말합니다.
이후 릴리아가 성배를 들고 베로니카가 전재산털어 만들었다는 특수합금방으로 들어가기 직전에(여기 저기가 볼록하게 튀어나와있는데 애들도 여기서 낳았다는거보면 아마 베로니카가 주먹으로 쳐서 그런거 아닐까요..) 레오니드와 유리, 그리고 민정우와 봉춘이 찾아옵니다. 민정우가 생각보다 빨리 왔네요.
베로니카가 민정우를 보고 누구냐고 묻자 릴리아는 자기가 한국에서 찾은 가족이라고 소개합니다.
마지막에는 릴리아가 성배를 들고 방으로 들어가면서 "후딱 끝내볼까! 파티에 늦는것만큼 열받는것도 없으니까!"라고 말하며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