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작품간의 VS를 "즐기는거"라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크로스오버라는게 다 그런 소년답고 유치한 발상에서 나오는 거기도 하고. (일본쪽 서브컬쳐로는 대표적으로 슈퍼로봇대전이라는 게임이 있죠.) 근데 아무래도 그렇게 얘기하다보면 감정이 격해지니까요. 매너를 지키면서 선을 넘지 않는다면 좋지만 가끔씩 막나가는 분들이 있으니... 그건 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스트레스...

그런걸로 작품을 내리까는건 진짜 유치한 짓 아닌가요 ㅋㅋㅋㅋ 그냥 작품이 맘에 안들면 안보는거지 "님이 좋아하는 작품 약함 ㅋㅋ" 이런건 참 ㅋㅋ...

근데 양키들은 좋아함

여기 게시판 일본작품만 해도 드볼 바르고 시작하는게 디지몬, 어마금 두 개 있는데
애당초 한국인들 문화수준이 딸려서 미개한 지식인 초딩들이 드볼 최강설이나 얘기하고 다니는거지 만화계 전체로 보면 드볼은 명함도 못내밈

다중우주 연구하고 있는 천문학자들 ㅂㅅ 만드는 소리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일본에도 디지몬, 소닉, 괭이갈매기 울적에 등 세계관 크기가 멀티버스 이상인 작품들은 좀 있는 것도 모르나보네

뭐 다 좋은데 "한국인들 문화수준이 딸려서" 이건 좀 보기 거북하네요.
일본 애니 많이 알고있는게 자랑도 아니고 일반적으로 한국사람들이 일본만화 본 것중에선 거의 드래곤볼이 제일 셀텐데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지요

제가 이런 배틀물을 드래곤볼 말고는 그다지 접해본게 없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씀하신 것 처럼 드볼이 참 그러한 면에서 적정 수준은 잘 지키는 만화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먼치킨 물은 딱 질색; 투명드래곤은 제가 안봐서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ㅋ
아무튼 드볼 짱!!! 저에게 있어선 몇번을 재탕해도 질리지 않는 작품인 것 같아요.

투명드래곤과의 비교는 아니네요. 그런 수준으로 나오는 건 정말 5~10년에 한 두번 나올까 말까이고(세계관 재정립이라던가 이런거 때문에 별수없이 스케일이 커짐) 그런 이슈조차도 명작으로 취급받는 게 아주 많습니다. 이때 히어로들이 급작스레 능력이 강화되고 그것만 인터넷으로 많이 떠돌아다니니 마블과 DC나 이미지 코믹스 등은 개막장 먼치킨 만화다라는 게 번진 것...

보통 스케일은 도시나 지구급이고 히어로들 능력도 스케일에 맞게 조절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슈퍼맨이나 헐크가 뭐 맨날 주먹 휘두르면 천체나 우주 날아가거나 그런 거 아니에요. 파워밸런스라는 것도 별로 없어서(물론 기본적으로 밸런스가 정해진 것도 있긴 합니단) 스파이더맨, 배트맨, 캡틴아메리카 같은 얘들도 슈퍼맨이나 헐크 원더우먼 등을 이기는 경우가 있는 등 결과를 예측 불가능하다는 점도 장점.

거기서 나온 가장 인기많고 자주 나오는 히어로들이 스파이더맨, 배트맨 등이라는 것만 봐도 먼치킨물과는 거리가 아주 멉니다. 그렇게 평가하시기 전에 아로니안 님 블로그나 다른 블로그에 가서 리뷰글이나 번역글을 한번이라도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드래곤볼을 읽지 않고 셀 태양계 파괴 언급보고 뭐 이딴작품이 다 있어라는 것과 다를기 없다고 생각됩니다. 드래곤볼에 최소한 꿀리지 않는 명작 이슈들 아주 많아요. 애초부터 그렇게 개막장 노잼이라면 슈퍼맨이나 배트맨이 76년간이나 연재되면서 계속 인기리에 판매량이 높을리가 없죠.

이쪽이 평행우주가 아주 많은 이유는 그 쪽의 에피소드를 많이 연재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배트맨이 죽고 그의 아버지가 배트맨이 된다던지, 히어로들이 어떤 재앙에 의해 다 죽을 경우에 생기는 일에 대해서 그려낸 이슈나 What if? 시리즈 등 말이죠. 평행우주를 박살내거나 위기에 빠지게 해서 특정 캐릭터의 강함을 부각하려는 뜻도 있기야 하지만 극히 드문 일입니다. 평행우주들이 많은 건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열폭? 애당초 드볼 최강 초딩, 도라에몽 최강 초딩, 데스노트 최강 초딩 같은 바보들이 나대는 근본 원인이 한국이 문화산업이 딸려서인데
서양쪽은 애당초 스타워즈, 스타트렉 같은 게 기본 소양이고 평소에 접할 수 있는 작품 수나 장르가 매우 많고
일본도 평소에 접할 수 있는 작품 수와 장르는 서양만큼 많아서 적어도 커뮤니티 같은 데서 드볼 최강설, 도라에몽 최강설 말하는 초딩들은 별로 없는데
이 나라는 영화산업만 인구 대비 시장이 크지
만화, 소설(및 출판) 등의 문화산업을 보면 처참하잖아
그니까 기껏해야 아는 게 원나블, 도라에몽, 드볼 이 정도밖에 없는거지

문화산업이 만화만 있는 것도 아닌데 도대체 무슨 근거로 문화 수준이 낮다는 건지? 드볼 가지고 최강설 운운하는 것도 어이없지만 만화 가지고 문화수준 운운하는 것도 한심하지.

아니 그러니까 그게 왜 문화수준이 낮은거냐고요
답답하네 이분;;;;
님은 진짜 문화 사대주의를 한트럭으로 흡입하심?
그건 문화수준이 낮은게 아니라 일본만화가 익숙치 않은건데요?
그렇게치면 일본도 문화수준 존나 미개함 ,왜? 우리가 보는 웹툰 안보잖어? 한국사람들 대다수 보는 웹툰 안보잖슴?
그럼 일본도 문화수준 미개한거아님?

일본만화, 서양 코믹스좀 안본다고 문화수준이 미개하단다ㅋㅋㅋㅋㅋ

그리고 본게 그것밖에 없어서 본것중에 최강이라는데 그게 문제임?
아니 그럼 애초에 일본에서 국내 초딩들 볼만하게 애니를 잘 뽑아내던가
데스노트 도라에몽 원나블 드래곤볼만큼은 못하는 애니들이라 국내에서 인기없는거아님?
그럼 그 작품의 작품성이나 비판해야지 어디서 문화수준을 논해

그래 문화라고 하니까 그림, 클래식 등등 잡다한 거 다 들어가니까 그냥 서브컬처라고 명확히 말하지. 그럼 됐음?

아니 님은 태국애들이 뭘 만들고 뭘 보는지 암? 그럴 필요도 없으니까. 한국은 그럼 일본의 1/3이라도 장르의 다양성이나 작품의 양을 따라잡거나 그런가? 그것도 아니잖음.
애당초 문화컨텐츠를 돈 주고 누린다는 것 자체를 무시하는 애들인데 뭘 바람.
그리고 그 웹툰도 한국에서 아직 주류에는 모자란데 뭔 소리

무식한데 무식이 진리인 것처럼 나대는 게 죄가 아니면 무죄인가?
그리고 한국에선 방송국들이 돈 없다고 짱구, 도라에몽만 틀어주는데 애당초 그런게 가능함?
요즘 학부모들 학원에 자식들 처박고 다녀서 애니채널들 오후시청률도 옛날보다 떨어졌다
아니면 구매 능력이 있는 세대에서 그런 작품들을 정당하게 구매하던가 그런 거에 돈 쓴다는 개념 자체를 싫어하는데 가능한 소리하고 있네
여성부 페미녀, 늙은이 꼰대들이 공부에 방해된다고 수십년 동안 서브컬처 탄압한 나라에서 그런 소리 하셈?
아니 그리고 다양한 작품들을 접하지 못했고 아는 게 없으면 수준이 낮은거지 그럼 뭐가 수준이 높은 거임?

웹툰이 주류 문화가 아니라뇨 하루 웹툰 조회수만 해도 네이버 다음 합치면 수천만건이 넘어가는데
10대 20대 30대까지는 대부분이 짜투리 시간 이용해서 웹툰 보는게 대중화 되있다고 해도 무방한데
그리고 대체 왜 일본 만화 하나가지고 문화수준을 논해요 ㅋㅋㅋ 그리고 일본만화의 다양성이요?
흔해빠진 능배물 뽕빨물 ? 일본 만화도 90퍼센트가 다 상업적으로 만들어진 소년만화 연애만화 뽕빨물인데
뭔 다양성을 ㅋㅋㅋㅋㅋ 그래서 지금 일본에서 인기있는 만화중에서 참신한 만화있어요?
원피스? 페어리테일 ? ㅋㅋ 걍 소년만화 능배물아님? 니세코이 ? 걍 하램 연애물
그왜에는 거의다 걍 스포츠 만화구 주류구만 뭔 장르의 다양성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