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집등에 언급으로 원작 포함으로 알고 있습니다.

버독 초사이어인 되는 만화는 작가가 참여하지 않은 작품입니다
그리고 그 설정집이란것도 작가가 전혀 개입하지않았습니다

토리야마 참여 했습니다. 칠드의 디자인이 토리야마가 한 건 이미 유명하고 그 외에도 감수한 부분이 꽤 있습니다.

설정집이 작가가 "전혀" 개입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물론 전부 토리야마가 집필한 것 역시 아니지만 검수를 받은 물건이고. 토리야마가 만든 설정도 있습니다.

한가지 예로 계왕종족의 설정은 초 익사이팅 가이드란 설정집에 먼저 등재되었는데 나중에 신과신이후에 계왕종족에 대한 설정을 토리야마가 설정집에 기재된 내용과 똑같이 말하죠.

그렇군요
많은걸 알게되네요 ^^
그런데 버독스토리를 원작에 개입시켜야 하는지가 좀 애매하게 느껴지긴하네요
개인적으론 버독스토리 는 토리야마가 해당 애니의 칠드 디자인 (이부분은 저도 알고 있었음) 과 어느정도의 감수를 한건 애니제작의 도움을 준거 뿐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미 극장판의 몇몇 디자인과 감수를 도와주기도 했으니까요
더구나 토리야마는 버독을 살릴 생각 없느냐는 물음에
버독이 살아나봐야 하급전사라서 별의미가 없다는 말을 최근에 하기도 했었죠

저도 처음엔 원래의 처절하게 싸우다 죽은 버독의 비극적인 영웅의 아버지라는 이미지가 퇴색된 느낌이라 에피소드 오브 버독이 싫진 않지만 조금 걸렸는데... (정작 마이너스로 TV스폐셜의 미래예지 버독은 패러랠이 됬지만)

이제와서 보면 영웅의 아버지가 전설의 인물이라는 것도 나름 괜찮더라고요. 멋있으니 뭐 ㅋ...

에피소드 오브 버독은 단순히 디자인만 한게 아니라 설정집에서 원작의 세계관에 들어가있다하고 만화로 먼저 나온 물건이라서... 공식측에서 원작이라고 하니 어쩔 수 없는거죠. 나중에가서 설정이 바뀔수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