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여러 전개를 생각해봤는데, 그중 하나가 어떠한 힘에 의하여 오공의 힘이 봉인당하고, 그래서 노멀 상태로
그렇게 뚜들겨 맞다가 나중에 어떠한 계기에 의해서 봉인된 힘을 되찾아 프리저를 때려눕히지 않을까 하는 점임.
예고편에서 그렇게 시종일관 노멀 상태인 것 같은데 필살기 마냥 초사갓 모드 발동하고 끝맺음 하겠죠.

추가적으로 이번 영화에서 프리저에게 한번의 진화를 더 부여한 만큼 Max 대 Max의 싸움으로 전개될 가능성도 큽니다.
그러나 문제는 예고편에서의 프리저는 분명 MAX의 상태지만 오공은 은근히 MIN의 상태인 느낌이 강하다는거죠.
물론 예고편에서의 오공이 MAX인데도 프리저한테 털린 것이라고도 볼 순 있겠지만 개인적인 느낌에선 일단 저렇네요.
아무튼 이 부분에 대해선 영화를 봐야 모든 전말을 확실히 알 것 같아요.
덧붙여 비루스가 '네 무른점이 초래한거다'라고 한 것을 보면 어떤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힘을 발산하지 못했다고도 봄.

그건 아닙니다
프리저는 과거에도 노멀 오공에겐 이기는 수준이었죠
그런 프리저가 수련까지 했는데 노멀오공과 대등하다는건 말이 안되죠
변신을 하면 당연히 더욱 강할수밖에 없고요
손오공이나 베지터는 초사이어인이 안되고도 그 힘을 조절할 능력을 갖추고 있었죠
초사3의 힘에는 노멀로 도달하기 힘들었지만 말이죠 (원작과 전작 신과신 초반에)
이미 전작에서 갓의 힘으로 비루스와 싸울때 그게 풀리고도 어느순간 까지는 그힘을 유지한채로 싸운 상황인 만큼
예고편에서 나온 부분은 이미 초싸3이상의 힘을 발휘하고 있다고 봅니다

지금 예고편을 보고 사람들이 오공이 초사이어인의 힘을 발휘못해서 당한다는 주장이 많은데
드래곤볼 흐름상 볼때 그건 아닐겁니다
토리야마 역시도 마인부우 이후의 시기로 설정한 이유가 모두가 최대한 강한 맥스수준의 파워일때
이야기를 진행시키는게 옳다고 판단했다는데
초사이어인의 힘이 봉인된 거라면 그 시기선택의 의미가 없어져 버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