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군다나 계왕성 에서 중력 10배이니 400톤이고,
드는것과 팔에 부착한 무게 체감은 다르니
최대 몇천톤입니다.

근데 문제의 그 장면에서 나온 장소는 계왕성이 아니었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선 대계왕성 처럼 묘사됐지만 원작에선 뚜렷하게 어떤 장소인지는 안 나와있더군요.
아무튼 분명 말씀하신대로 계왕성은 지구의 10배나 되는 중력이라고 소개되었고,
하물며 혹성 베지터, 별 비중없던 케릭인 푸이푸이의 고향 별인 혹성 준 마저도 10배의 중력이라 뚜렷하게
소개됐지만 오공이 낑낑대던 문제의 장소에 대해선 아무 언급이 안 나와 있네요.

굳이 언급이 안 나와도 애초에 다른 관계없는 행성도 아니고 계왕신들의 행성인데. 계왕신 행성만 특권 누릴수도 없죠.

계왕성과 오공이 40톤의 무게로 낑낑대던 문제의 장소가 관계가 있건 없건
중요한 것은 그 장소가 '10배의 중력을 적용 받는지 안받는지는 확실한 근거'가 없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원작에서의 묘사된 팩트는 오공의 팔다리에 달려있는 물체의 중량합이 '40톤'이란 것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