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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영화 <도쿄구울>, 시미즈 후미마(토우카 분) 은퇴 소동 상세 공개(기사 번역)
예쁘시네요 | L:12/A:349 | LV19 | Ex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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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2017-02-13 23:52:49 | 2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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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 후미마, ‘인간을 먹는 종족(Cannibalistic Race,人肉を食べる人種)’의 배역 및 ‘수영복 착용 촬영’에 대해 불쾌감 느꼈음을 토로 : 종교「행복의 과학(幸福の科学)」이 하차 이유로 밝혀져

 

현재 일본의 여배우, 특히 영화판 <도쿄구울>에서 '키리시마 토우카'를 연기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었던 시미즈 후미마는, 현재 모종의 종교 단체인「행복의 과학(幸福の科学)」활동을 위해 관련 직종 및 연예계에서 완전히 은퇴할 의사를 밝혀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녀 자신의 팬과 영화판 <도쿄구울>을 기대하던 팬들은 당연히 황당함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기색을 드러내고 있으며, 현재 영화 자체의 미래에 대해서도 상당히 불투명해진 상황입니다.
 

* * *

 

시미즈 양은 2월 11일,「レプロ」와 회사명이 등재된 본인 트위터 계정을 삭제하고, 새로운 개인 계정인 @Sengen777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그녀는「다음 주 어떤 '선언'을 할 예정이다(来週ある『宣言』をする)」라고 작성된 트윗을 작성하여 공개하였고, 일파만파 팬들 사이에서는 여러 억측이 난무하는 등 주변은 혼란을 제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은퇴 소동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죠.

 


자세한 스테이터스를 열람할 수 없는 일련의 종교 단체, 이하 「행복의 과학(幸福の科学)」의 홍보 부서에 문의한 결과, 출가(出家)는 사실이라고 인정한 시미즈 씨는 자신의 유년 무렵부터 해당 단체의 종교적 행사에는 빠짐없이 참석하고 있으며,「봐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見て下さる方に元気や励ましを届けたい)」라는 일념으로 예능 및 연예계 활동을 계속해 왔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근래에는 '인간을 먹는 종족의 역할(人肉を食べる人種の役柄)' 등, 양심과 사상적 신조에 어긋나는 일이 늘었다는 것 또한 전해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영복 DVD 작품에 대해 자신이 성적 대상으로 취급받는 것을 견딜 수 없었다며, "하고 싶지 않습니다"고 사전에 밝혔으나 무리하게 결정되었고, '거부와 소속사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공포심과 갈등 속(断ると所属事務所から干されてしまう恐怖心との葛藤のなか)'에서 방황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했습니다. 그 결과, 심신의 부진을 호소, 2월에 접어들어선 의사의 진단을 수렴, 현재는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이러한 소동 가운데, 타카오 오카와 총재에 의해 시미즈 씨의 '守護霊霊言'가 수록되어, '女優 清水富美加の可能性 守護霊インタビュー'라는  이름으로 발매된다고 합니다. 이 일을 계기로, "영혼의 구제를 위해 24시간을 바치는(魂の救済のために24時間を捧げる)" 종교인이 되기 위해 시미즈 씨는 은퇴와 출가를 결심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현재 그녀의 법적 이름은 이제 '센젠 요시코(法名は千眼美子)'가 되었음을 밝히는 바…


영화 출연 등 앞으로의 일에 관해선 "심신의 현저한 부진이라는 부득이한 사유에 기인하여, 완수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또한 컨디션 회복 후 완전히 종교인으로서의 활동으로 옮기게 됩니다(心身の著しい不調というやむを得ない事由により、全うできなくなりました。また、体調回復後は、宗教家としての活動に移ることになります)"라고 밝힌 것을 끝으로 더이상의 언급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 후, 12일 「행복의 과학(幸福の科学)」홍보 담당자들에 의해 개최된 회견에서 시미즈 씨의 친필 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거기에는 여배우를 시작한 후 약 8년동안 마음이 따라잡지 못하고 빠듯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며, 은퇴의 뜻을 매니저에게 밝히니 "영문 모를 소리 그만 둬"라고 반대했던 것, 그런 반응을 할 줄 알았던 것 등이 담겨 있었고, 신을 믿고 신을 위해 사는 것을 바라고 있다는 본인의 의지가 약 24행에 걸쳐 적혀 있었습니다.

 

편지의 말미에는, "이번에 벌어진 소동에 대해, 여러분에겐 이것이 마치 세뇌의 일종으로 오인받을 수 있겠지만, 지난 8년동안 제가 느꼈던 솔직한 감정을 거짓없이 밝히고 싶었던 것 뿐입니다(皆様から見たら洗脳とも取れるであろうこの一連の出来事やこの約8年間で感じてきた素直な気持ちを、これから、偽りなく、明かしていきたいと思います). "고 언급, 팬과 관계자들에게 사의의 말을 전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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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새끼들 [L:59/A:228] 2017-02-13 23:55:34
.........
카네키짜응 2017-02-14 00:02:17
토우카역에 알맞은 다른 배우분을 모색해야하는부분이군요
레이스즈야 [L:4/A:49] 2017-02-14 00:11:01
일본종교는 뭔가 무서워요
카라카라 [L:32/A:368] 2017-02-14 00:13:25
이제 어떻게 되는 것인가 새로 찍는 것인가 중간에 배우가 바뀌어서 토우카 성형설정으로 나가는 것인가 아니면 모두 무산되는 것인가 대체왜 스이쌤한테는 이런운이 안따라주는 것인가
L자상무색☆ [L:48/A:339] 2017-02-14 00:20:33
도대체 스이작가 왜 항상 이런쪽으로 운이 안 따라주냐..

내가 다 속상하네
스도 [L:60/A:336] 2017-02-14 00:36:41
개개인의 사상은 뭐 다양하니까 그럴 순 있겠다 치는데... 캐스팅 제의 들어왔을 때부터 배역을 거절했으면 될 걸 가지고 이제와서;;
영화화 자체가 무산될 지경에 이르게까지 만드는지ㄷㄷ
홍란 2017-02-14 06:14:30
무책임하네요 솔직히
이렇게 중간에 관둘거였으면 아예 캐스팅 제의를 거절했어야죠 처음부터 그랬으면 당연히 다른 배우를 찾았을텐데
TOWL 2017-02-14 08:36:05
일본 종교에서 생각나는건
그 옴진리교밖에 생각안남
Machiavelli 2017-02-14 09:43:12
찍다 엎는 사유로는 이제껏 본 중 역대급 ㅋㅋㅋ
벨져 [L:46/A:486] 2017-02-14 11:05:12
피에로우타 2017-02-14 11:08:12
사상을 비판할 생각은 없지만 저럴꺼면 애초에 캐스팅 거절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예산은 예산대로 깨지고 실사화는 불투명해지고ㅠ 스이센세 어떡해요ㅠㅠㅠ
유룰 2017-02-14 11:28:41
종교는 우리나라도 그러니까 이해함(모 대통령씨께서 엄청난걸 믿고있었다죠?) 근데 왜 이제와서 그러는건지;; 실사화 제작당시에 받아들여놓고 지금해서 거절하면... 스이센세가 뭘잘못한거임? 애니는 제작사에서 콘티 안받고 버려두더니 실사화는 중요역인 키리시마 토우카가 나가버리면 어쩌잔건지...
notca 2017-02-14 13:03:39
배역은 배역일뿐... 연기를 하다보면 살인자 역할을 할수도 있는거지 정 하지 못할 역할이라면 애초에...ㅠㅠ
이런 글 해석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D
바다고양이 2017-02-14 13:39:43
배우가 배우로서 역할을 못 한다면 제의 자체를 거절했어야했는데.. 그녀 자신이 구울이 되는 게 아닌데 구울역을 이제 와서 거부하면 너무 무책임하게 모든.걸 버리는 거.아닌가.싶네요.
에토카네파 2017-02-14 18:40:17
솔직히 구차한 변명으로 밖에 안보이네요...겉으로는 소신있는척하면서 공과사를 구별못하는 모순덩어리의 가식적인간.
金木 2017-02-15 01:35:48
카네키 배우가 제의받은거고 이분은 오디션 본거 아닌가요..? 아무튼 무책임갑
예쁘시네요 [L:12/A:349] 2017-02-15 02:18:43
@金木
이미 촬영까지 하셨습니다.
金木 2017-02-17 23:05:39
@예쁘시네요
아뇨 이렇게 똥쌀 거였으면 애초에 들어온 제의 거절했으면 됐잖냐는 글이 많이 보여서..
이분은 오디션 보고 합격한 다음 촬영한거 아닌가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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