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게위키는 기준을 애초에 더 큰 무한대에 둬서 문제가 없는데 우주권표 설명이 문제임 그냥
고차원에 대한 진술은 1티어에 진입하기 위한 근거로 어떤 방면에서는 유용한데 어떤 방면에서는 전혀 쓸모가 없음
1. 저차원은 고차원의 무한한 단면이고 저차원이 무한히 쌓여서 고차원이 된다고 흔히들 말하고 이해하고 이걸 차원 계층화의 근거로 주장하는데 사실 어느 정도는 맞는 말임. 물론 매우 기초적인 기하학상으로 봤을때만 맞는 말임. 실제 물리에 적용시키면 전혀 다르게 나타남. 차원은 단지 이동 방향일 뿐이고 추가축의 1미터는 기존축의 1미터보다 크지 않음.
2. 4개의 공간축을 가진 1m 물체가 3개의 공간축을 가진 100m 물체보다 크다는건 어떤 면에서는 맞지만 어떤 면에서는 틀림. 단지 크기 차이가 나는건 추가 축의 유무 때문임. 이동할 수 없는 방향 때문이라고 ㅇㅇ 정말 쉽게 생각해서 63빌딩은 축구장보다 높지만 넒지는 않잖음. 어떻게 정육면체의 크기를 구하는 부피 공식을 정사각형과 정팔포체의 크기를 측정하는데 사용함. 무한히 더 크거나 작아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비호환성의 문제임. 다시 말하지만 차원은 그냥 이동 방향임. 2차원의 존재는 상하로 움직일 수 없고 100m 높이에 있는 2차원 존재와 1m 높이에 있는 2차원 존재 사이의 거리는 높이가 없는 2차원 상에서 정의될 수 없을 뿐이지 무한히 차이나는게 아니잖음.
4. 부피에는 초부피가 있지만 질량에는 초질량이 없음. 애초에 차원은 질량이 분포된 범위일 뿐임. 그러니까 결론만 말하자면 무한한 3차원 파괴와 무한한 무한차원 파괴는 범위에 차이가 있을 뿐이지 힘 자체는 차이가 없을 수도 있다는거임. 애초에 에너지는 스칼라량이고 축과 관계 없이 적용됨.
5. 기하학상으로도 공간을 이루는 점의 갯수는 1차원이던 무한차원이던 둘 다 같음. 둘 다 실수 집합만큼 있음. 마찬가지로 1m 실이건 10m 실이건 둘 다 같음. 그럼에도 크기 차이가 갈리는건 각 차원마다 정해진 크기의 값이 있기 때문임
6. 그럼에도 우리가 여전히 차원이라는 표현을 쓰는건 편의상의 이유임. 꽤 확고한 1티어 근거를 가지고 있는 크툴루 신화에서의 차원은 물리상의 차원도 아니고 심지어 기하학상의 차원도 아니고 진짜 말 그대로 차원이라는 이름만 빌려쓰고 일부 특성을 따왔을 뿐인 폰차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