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태초인류가 만든 최종병기였는데..
막상 당사자인 태릴이나 아그니는 이 사실을 알지도 못하고 타크사카에게 소멸당함;
무려 신들연합과 수라 종족 한 두개 쯤은 능히 이겨낼거라고 했던게 저 융합병기인데
타라카화 버전은 나스티카급에 한참 못미침.
작중행적도 살짝 뻘개지면서 카사크와 투닥거리다 타크사카한테 순살당한게 끝.
쉽게말해 꽤 중요한 물건이었는데도 의미없이 소모됐음.
굳이 의미를 부여한다면 메나타라카였던 것처럼
타라카족도 태초인류와 무언가 연관이 있음을 암시하는 정도?
무튼 더 좋은 연출과 활용이 가능했는데 쓰임이 너무 아쉬움.
아그니하고 브릴리스가 저거 봤으면 어떤 반응 보였을지 좀 궁금한데 이제 다시 등장하지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