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마는 자주 안나와도 나올 때마다 역시 파란을 몰고 오는군요 ㅋㅋㅋ
아리마 덕후는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ㅠ
항상 떡밥을 좀 풀어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는 곧이어 더 많은 의구심이 꼬리를 잇네요
대체 아리마 눈은 어떻게 된 걸까요..
1. 실명
1) (반)구울임이 드러나는 척안을 뽑고 의안을 심었다
- 이 경우 아리마는 인간이 아닌 거네요..
2) 모종의 사건을 통해 시력을 잃었다
가) 카네키 루트(눈 후비적)가 가장 먼저 떠오르기는 하는데..
나) 전 카네키의 시력 악화도 단순히 아리마 조교 때문만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도 약간 있거든요
- 카네키의 시력 악화가 점진적인 것 같다는 점
- 눈뚫 때문이라면 ccg에서 내내 안경을 썼을텐데, 그간 간간히 안경을 쓰던 카네키가 완전 안경캐가 된 건 오히려 기억을 찾고 난 뒤라는 점
때문에 약간의 의심이 남아있어요.
뭔가 둘 간에 공통의 형질이 있고, 공통의 경험을 통해 부작용이 나타나게 되는 게 아닌가 하는..
2. 구울의 척안
- 원래 이번화 이전에 가장 많이 나오던 썰인데, 설마 척안이면 샤치가 그걸 못알아봐서 못쓰는 눈 취급을 하진 않았겠죠?
.....아니면 구울 치고도 특이한 척안이라든가?;
3. 샤치가 잘못봤다
- 아리마의 썩은 동태눈깔같은 무감동한 눈에 샤치가 속았다?
- 사실 아리마는 양쪽 눈을 따로 움직일 줄도 안다?
- 병1신같은 소리긴 한데, 게시판에 오늘 올라온 글들 중 카네키 때려잡을 때 기둥에 난 흠집을 오른쪽으로 흘끗 보는 씬이 잘못 그려진 게 아니라면, 시력이 있긴 있다는 거라서 말이죠...
크게 나누어 오른쪽 시력이 1) 있다, 2) 없다,
척안과 관계가 1) 있다, 2) 없다,
네 가지 경우의 수가 있겠군요...
그나저나 시력이 없다면 아리마는 역시 엄청난 놈이네요
제가 가끔 말했듯이... 아리마는 등봉조극의 고수라서 샤치같은 고수의 풍모가 오히려 안으로 갈무리되어 나타나지 않았던 겁니다 ㅋㅋㅋ
기의 흐름으로 눈으로 보지 않고도 움직임을 읽으니 대적조차 안되는 거죠 ㅋㅋㅋㅋㅋㅋㅋ
아리마 눈의 실체, 현재 시점에서, 어떻게들 보시나요 -_-?
오늘 게시판 보다 보니 혹시 진짜로 아리마는 눈알도 오른쪽 왼쪽 따로 굴릴 수 있는 건가 싶기까짘ㅋㅋㅋㅋㅋ
아리마가 구울이면 좀 예민한 구울은 냄새로 알 것 같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