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느낌이네요.
안테이크 떄 처럼 구해야한다는 소리하는것보니 눈 관통 당한뒤로 기억을 바로 잃은건 아닌가보네요.
수감될떄까진 다소 불안정하더라도 본래 인격이나 기억이 엄연히 존재했는데 아리마가 죽였다는 한마디 한걸로 혼란 가증으로 기억 리셋된거같은데
(따지고보면 카네키가 구하겠다던 이리미 코마 요시무라 다 아리마 손에 의한거니까 맞는말이지만.)
아리마야 위에서 재생 프로젝트니 뭐니 시키니까 그런거겠지만서도
굳이 카네키한테 책 넣어주면서 관심 줄 필요는 없어보이는데
갠적으로 아리마가 꼭 불순한 목적이나 이용해먹으려던건 아니란 생각이 듬.
그리고 눈도 전에 회상하면서 아리마가 눈에 쿠인케 들이대길래 순전히 아리마떄문에 그런 줄 알았는데
지가 정신나가서 눈 후벼파서 그런거였네요 ;
+ re2화 쯤에 제목 표지 그림으로 나왔던 카네키가 책 더미에 있던게 아리마가 넣어준 책 떄문이였나봄
어떻게 자라왔는지 알 수가 없으니 지금은 추측뿐이지만
카네키나 에토가 책이나 글이라는 것에 메달리는 이유는 부모님의 부재로 인한 영향이 컸는데
아리마의 경우 감정이라는게 결여되 있으며 구울에게는 그 이상의 연민조차 느끼지 못하는데
당연히 환경이나 출생자체가 좋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할거고.
마찬가지로 책을 그토록 많이 읽는 이유가 결여된 무언가를 메꾸고자하는 행동일지도 모른단 생각이 듬.
V가 완전히 살인기계화 시켜놓은 느낌인데
본래 성격은 비춰지는것처럼 나쁜 인간은 아닐거란 생각이 매번드네요.
1부 마지막에도 진짜 굉장히 짠하게 카네키 바라봤고
히데랑도 모종의 관계가 있는 느낌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