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토르소가된 시체를 토르소본인아닐까라는 얘기를하신 분도 있던데 바로 저도 그렇게 생각해봤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도굴봐오면서 무츠키는...이중인격 비슷하게, 자신이 저지른 감당하지못할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게 아닐까하기때문에...
일단 카나에에게 배를 뚫리고 죽은 ccg 대원의 시체를 먹은게아니냐는 의혹은 계속 나오고있었죠? rc세포도 가장낮은 무츠키의 꽤나 큰 상처가 단지 쉬었다는 이유로 그렇게 나아질수있을까 의문이 들기에 저도 식인을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서 덧붙여 저는 그전에 도망치면서 아카데미에 있던 시절 회상중에 '가족도 쟤가 죽였겠지?'와 '가족들이 보고싶어'라는 말이 굉장히 신경쓰였습니다. 우선...저번에 나왔듯 무츠키의 아버지는 딸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심지어 성적 폭력도 가한것으로 보입니다. 거기에 어머니는 한없이 무력해서 그런 상황을 대놓고 외면해버리고요. 이런 쓰레기같은 가족이 보고싶다니...? (물론 가정폭력을 오래당한 이들은 문제는 자신에게 있다고생각하게 될수도있습니다. 무츠키가 어째선지 여자로서의 자신에게 혐오를 느꼈다는 말 또한 자신이 여자니까 이런일이 일어났다고 자신에게 책임을 돌린걸수도 있습니다.)
무츠키의 가족들이 살해당한 이유나 살해한 범인은 아직 안나왔습니다. 구울일 가능성이 높겠지만 대체 왜 아카데미 학생들은 가족도 쟤가죽였겠지 라는 말을 했을까요? 아마도 명확히 밝혀진게 없어서 아닐까요? 그래서 저는 이 소문이 혹시 사실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폭력을 견디지못한 무츠키가 일을 저지르고 그과정에서 상처를 입었거나, 혹은 아버지가 죽이려들어서 상처를입고 어찌어찌 반격해서 살아남고 아버지를 죽였다거나...등등으로요.(물론 무츠키 몸에 남은 흉터가 살인범이 남긴걸수도있기에 제 바램200% 일뿐입니다^^;)
무츠키는 사사키가 오로치와 싸우던중 폭주하는 모습을 보고 두려움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자신도 평소의 모습과 달리 자신을 놔버리고 미친사람처럼 행동하는 사사키처럼 될 수도 있다는 생각때문 아니었을까요.. 무츠키는 흑카네키와 닮은 부분이 굉장히 많은캐릭터지요... 이렇게 버리기는 너무 아깝다고요..! 토르소모양이 여성의 신체로 보이기는하지만 토르소본인은 꽤나 비쩍 마른 체형입니다. 0.1% 의 확률은 있지않을까요? ㅠ 젠장, 저는 무츠키가 여기서 끝난다는걸 믿을수없슴미다. 일ㄹ거면 왜 무츠키를 그렇게 흑카와비슷하게 설정한거죠? 우리에각성도구라던가이딴거는 꺼지라이거에요 그러면 진짜 도굴에 정떨어질것같은데; 이번화에서 저거무츠키아님? 미친 무츠키죽은거야? 하고 멘붕한 독자들 반전에 무릎을 탁치게해야죠 시풀 그런거잘하잖아요 스이쌤 매주마다 예상치못한전개에 후덜덜더러더러덜거리게 잘하잖아요 일부러 저렇게 뜸들인거 이유있을거라고 빌어먹을ㅁㅁ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