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키 : 히데..나..나 말이야.. 네가 없으면 외로워...
히데 : 토끼냐 너는. 이것저것 장황하게 늘어놓고 "죽고 싶다" 라던가 "사라지고 싶다"... 너는 살아야 하는 이유를 찾지 못한 것 뿐이잖아
그딴 건 금방 찾을 거라구. 모처럼 건진 목숨 헛되이 하지 마
자, 이제 걸을 수 있지?
카네키..
"누군가(히나미)를 위해 멋지게 죽는다, 목숨을 건다"..였나?
바보.. 그때 나는, '너와 함께 살고 싶다'고 생각했었다구?
들릴 때까지 말해줄 거야......
꼴사납더라도,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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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