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7000, Izdeliye 202, RDS-202, RDS-220 RN202, AN602라는 많은 명칭이 붙은 세계 최강의 수소폭탄. 소련에서 실험했던 수소폭탄이다. 이름을 번역하면 황제 폭탄.실로 최강, 최악의 핵폭탄에 걸맞는 이름이다. 현재 공개된 핵무기들 중에서 핵무기계의 황제. 비슷한 작명법으로 미국에서 만든 초대형 재래식 폭탄인 모든 폭탄의 어머니라는 의미의 'MOAB(Mother of All the Bombs)'[5]도 있다.
당시 소련의 서기장인 니키타 흐루쇼프의 명령하에 제작과 개발이 시작되었다. 그 때 당시 소련의 엔지니어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오직 16주 뿐이었다. 빡빡한 일정덕에 서둘러서 설계되었고, 많은 계산들이 생략되었으며, 설계와 동시에 폭탄의 조립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실험 당시(1961년 10월 30일)에 북극해의 한 섬이 사라지자 미 국방부에서 일하던 한 대위가 상관인 중령에게 "중령님, 아무래도 이상합니다. 15분전에 있었던 섬이 갑자기 사라졌습니다."라고 보고한 일화는 매우 유명하다.
미국의 계산에 의하면 위력이 58Mt이었지만 1991년 소련 붕괴 이후 공개된 소련의 자료를 보면 50Mt이었다고 한다. 폭발 후의 버섯구름은 높이 64km, 폭 30~40km까지 자라났다. 100km 바깥에서도 3도 화상을 입힐 수 있었다. 900km 떨어진 핀란드의 건물 유리창 일부가 깨졌다고 한다. 충격파는 거의 700km 떨어진 곳에서도 감지될 정도였다고 한다. 게다가 폭탄에 의한 지진파만도 지구를 세 바퀴나 돌았다...
초토화라는게 초토로 만든다는 뜻이고 초토란건 모조리 다 날려서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만든다는 뜻인데 완전파괴가 아니라 초토화라?
사실상 실 파괴범위는 30~40km라 보는게 옳고 그렇다면 강원도는 고사하고 실 파괴범위는 도시 두개급 크기라고 밖에 안보이네요.... 저정도면 십미 미수옥이 꿀릴 이유가 없다고 보입니다 평타급이 도시 한개급을 훨씬 상회하니,,
차지 기간이 높을 수록 뎀지가 커지는 미수옥인 만큼 라플 미수옥이면 파괴범위에서는 차르봄버 보다 높다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