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색이 6시, 빨간색이 7시.
이렇게 되어 있다고 봐야 더 말이 됨.
그도 그럴듯이 다른 흑산포는 벽에 맞고 벽을 긁지 다시 바닥으로 내려오지 않음.
저기서 파란색에서 빨간색이 도출된 거라면, 왜? 어째서?
그럴 이유가 없음. ㄱㄱ 형태가 맞물린 게 아니라 파란색이 갑자기 폭주해서 다른 건 밥값 하는데 지만 갑자기 분열한다?
그리고 저 짧은 붉은 것은 다른 형제들과는 달리 아버지인 용비와 멀지만 분명 약간이나마 바닥을 긁었음.
아홉 줄기임. 다른 것들은 저렇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