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만화에서는 항상 문제시되고 피할수 없는 파워밸런스를 '막장' 이랑 '용제' 로 승화시켜서 이것마저 재미로 이끌었음. 세상엔 난 이 민감한 문제를 이런방법으로 대처하는 작가는 처음봤음. 솔까 다른 작가가 이래봐여. 책임회피, 밸런스구상 실패라면서 욕만먹지. 용제수준의 돌진력과 팬층이 빨아주지 않으면 불가능한 시도임. 물론 작품성으로 볼땐 도저히 빨지는 못하겠는데 이런 만화는 진짜 다시는 없을것 같다는 점에서는 그냥 도전적인 음식 정도로는 칭찬해줄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