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존망의 빙진우-심민규와 비슷했지 않을까
메나카 입장에서는 효과적으로 간다르바 컨트롤하려면 표면적인 2인자도 자기 편으로 끌어들어야 했고, 종족 전체에 자기 강함을 보여줄 수는 없으니 간달 충신한테만 이름차이를 보여준 거지
마침 마카라도 왠 듣도보도 못한 년이 끼어들어서 자꾸 자기 절친한테 비벼대는게 같잖았던 참이라 정신교육 좀 할려 했더니 압도적으로 쳐발리고 당황타서 그 뒤로 메나카한테 개길 생각이 없어졌던 거임
절친 딸도 있는 자리에서 동족들 상대로 내가 왕되면 니들 안 좋을거라고 협박도 하는데다가 애비 앞에서 그 딸 뒤지던 말던 상관없다고 막 뱉는 놈이 아무리 왕비라고 해도 무리수두는데 반박을 안 한다?
이건 옛날에 한번 먼지나게 털렸다는걸 보여주는 증거라고 봄
괜히 무슨 개소리냐고 일어섰다가 나중에 행성 반대편에서 썰릴까봐 그냥 입닥치고 있던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