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옷 입는건 마루나, 리즈, 칼라빈카 셋 말고 없음.
리즈는 맨 앞에 있고 마루나는 털옷이되 그냥 장발이 아니라 포니테일이므로 아님.
고로 비슈누가 말한 희망 중 하나는 칼라빈카가 맞음.
애초 본인 손으로 키운 아이니까 당연하다고 봐야하겠지.
머리 묶은 건 사가라, 미르하 둘 다 가능성 있음.
정황상 사가라에게 아난타 부활을 종용한 것은 비슈누가 유력함.
중간에 쓰다버릴 패로 보이므로 '희망'으로 칭하는건 좀 의아하지만
리즈가 아난타의 환생이고 이름의 힘 후보인걸 생각하면 후반부에 어떤 변화를 보일지 모름.
무엇보다 '희망'의 실루엣과 일치하는 3부 등장부터 머리끈이 살짝 올라간 머리띠로 포니테일을 유지한건 사가라임.
미르하의 경우 어릴적 '시간'의 제안을 거절할만큼 선량했고
바유를 소환할 유력할 인물이자 바람의 신관, 주인공 리즈의 가장 든든한 우군임.
고로 비슈누가 말한 '희망'으로 보기 적당함.
이런걸 세밀하게 따지는게 의미 없을 수 있지만 미르하 같은 경우 헤어스타일을 여러가지로 바꿔왔음.
최근의 모습은 포니테일이 맞지만 실루엣과 더 일치하는 쪽은 사가라 같음.
뭐, 이건 나와봐야 확실해질듯.
이렇게 보니까 비슈누가 꼽은 희망은 전부 장발인데.
대머리는 악이라는건가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