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망 없는 존재라서 그런거임.
최고의 두뇌라던 태릴이조차 본인들의 멸망에대해 그냥 님들이 실수한거라구욧 !!! 이렇게 일관하는데
대놓고 브라흐마가 멸망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주고 모든 미래를 내다보는 비슈누조차 그걸 그냥 방관했음을 감안하면
실수는 커녕 옳은 판단이었음.
그런데 태릴이는 본인감정에 파묻혀서 그런 판단 1도 안하잖슴.
쉽게 말해 지극히 감정적인 종족이라고 봄.
아스티카와 똑같이 기억에 영혼 담고 시작부터 존재했고 수효도 훨씬 많으면서도
해탈한 애는 한 명도 없었던게 이런 성향에대한 반증일테고.
수라들보다 낫다? 말 그대로 성격상 좀 더 나을뿐임.
이런 애들 이용해먹는게 칼리한테 얼마나 쉬운 일인지는 굳이 말할 필요도 없을테고.
전 우주에서 칼리랑 손잡아서 살아남았던 것도 그렇고
브라흐마가 예외안주고 멸망시킨 것도 그럴만해서라고 보는게 타당함.
태초인류의 멸망은 비극적이었을지언정 우주의 앞날에는 되려 긍정적인 일이었음.
복수에 얽매이는 것만봐도 생각보다 정신적으로 성숙한 애들도 아니었고 우주의 앞날에 도움될 존재는 더더욱 아니었기에.
걍 잘쳐줘도 집단이기주의 집단임.
이런 놈까지 멸망에 찬성표 던졌다면 확실히 문제가 있는거임 ㅋㅋㅋㅋㅋ 죽을때도 아수라로부터 인간들 보호하다가 죽었다는 말 나오는 놈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