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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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판타지의 탈을 쓴 로맨스물을 읽었는데

카르테 | L:0/A:0 | LV9 | Exp.37%

71/190

| 0 | 2018-06-03 20:24:16 | 2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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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던 커플링이 안이루어지니까 매우 찜찜하군요

착하디착한 남사친 놔두고 망나니 같은 남친이랑 이어지는걸 보니 추바와 메나카가 이어지는 모습을 보는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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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elireeMAMBO 2018-06-03 20:34:28

로맨스의 탈을 쓴 판타지인 쿠베라랑 섞이면 아주 적절하겠군
그나저나 뭔 책임?

카르테 2018-06-03 20:42:56

시간의 계단이라는 책인데.. 근데 이거 너무 강한 스포일듯

WASD [L:57/A:471] 2018-06-03 20:34:56

여성향 로맨스물에서 나쁜남자랑 이어지는건 거의 틀에박힌 구도죠. 여주한테 쌀쌀맞게구는 남자는 오히려 여주의 사랑을 받고, 여주만 바라봐주고 인성도 더 착한 섭남은 항상 슬픈역할이 되어버림

쿠베라도 정석로맨스 구도를 따라가자면 신쿠베라가 남주이고 유타가 섭남이어야하는데 그게 반대로 된게 좀 새롭죠
신쿠/유타 성격만 봐도 뻔한거라 1부땐 신쿠가 남주일거라 믿어의심치않은 사람들이 많았는데...

유루 2018-06-03 21:03:36

맞음ㅋㅋㅋㅋ 지금은 킹타가 너무 존재감이 강력해서 잘 기억 못하고 있던 사실인데 1부까지는 신쿠보면서 당연히 재가 남주겠구먼 했었음

카르테 2018-06-03 20:45:04

이건 쌀쌀맞다기보단 뭐랄까 유타랑 사하중 유타를 택한 느낌? 남주가 순애보급이긴 한데 성격 자체가 더러워서 마음에 안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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