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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글] 유타가 버림받은건 카사크 때문
꽐루 | L:0/A:0 | LV63 | Exp.51%
657/1,270
| 0-0 | 2020-03-12 19:41:46 | 17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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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크샤족에게 버림받은 유타..

 

 

처음에 호의적이었던 야크샤족은 어째서 생각이 변하게 되었던 걸까?

 

아수라의 주장보다 좀 더 믿을만한 무언가가 있었다고 봐야겠지?

 

 

예를들어 거짓말을 할 가능성이 한 없이 낮은 감정이 결여된 용족이라던가..

 

 

실제로 유타를 바라보는 카사크의 관점은 전혀 호의적이지 않았음.

 

 

이것이 유타를 바라보았던 카사크의 시선이었으니..

 

 

 

결정적으로 카사크가 유타를 봤던 마지막 모습은 조종당해 자신을 공격하는 것이었음.

 

 

저 모습 보고 수라도에서 타라카족에게 맹공을 당했다면 유타에게 호의적인 판단을 내리는게 되려 이상하다고 봐야함.

 

 

즉, 수라도에서 야크샤족과 함께하던 유타의 입지를 결정적으로 조져버린건 카사크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거임.

 

 

카사크에대한 리즈의 칭호가 "카사크님"에서 "카사크씨"로 낮아진 것도 이런 까닭일 가능성이 높음.

 

과거 클로드에게 그랬던 것처럼.

 

 

 

물론 이후에는 오해를 풀고 유타를 돕는 쪽으로 의견이 기울었다고 봐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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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crfv 2020-03-12 19:58:07
님 머릿속에 대체 뭐가 들었는지 궁금해요 ㅋㅋㅋㅋ
ㄹㅇ 카사크가 유타 입지 조져버리긴 한 것 같음. 쌓인것도 많고

근데 용족+킨나라족이 유타 돕게 된 과정은 어떻게 생각하심?
꽐루 2020-03-12 22:36:33
@edcrfv
야크샤족에게 쫓겨나고 이후 수라도를 떠돌다가 신들과 접촉해서 유타에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들을 얻고

그것을 토대로 바유와 함께 킨나라족을 찾아가 설득하면서 자연스럽게

(킨나라바타에게 붙들려있는) 타크사카와 카사크를 비롯한 용족들을 만나게 되었지 않나 싶음.
team87 2020-03-12 22:30:36
그런데 이러면 유타가 타크사카 한테 "당신의 아들이 리즈의 버팀목이 되주었기에" 라는 표현이 어색해지는데요?
꽐루 2020-03-12 22:34:02
@team87
오해가 풀린 시기 이후를 뜻하겠죠 뭐.
미역곰 [L:29/A:565] 2020-03-12 23:43:54
님 지능 아샤임?
떡이랑셰스 2020-03-13 00:36:08
하드 또 터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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