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베라 3부85화에 리즈가 마루나랑 싸울때로 돌아가고 아샤랑 대화하잖아
거기 보면 칼리가 공간을 분리시키고 아샤는 이제 눈 앞에 리즈를 비슈누랑 생각하고 대화를 시작하고 이런 대사가 오고감
아샤 "죄책감을 만들라고 그래서 라오를 죽이라고...."
리즈 "시켜서 어쩔수 없이 죽인거야?"
그리고 이말하고 난뒤부터 아샤는 리즈가 비슈누가 아니라고 확신하게됨 약간의 연출도 들어가있음(눈 확대)
칼리 그말은 하지 않는게 좋았을 거라며 분리된 공간을 다시 풀고 마루나랑 싸우게함
아마 더이상의 대화는 칼리입장에서는 좋지않았을거임. 머리좋은 퀸아샤님이 꿰뚫어볼까봐 무서웠던 거지
왜 칼리는 대화를 그만하게 하려했고 아샤는 왜 비슈누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됐을까?
사실 아샤는 라오를 죽이지 않았던 거, 라오를 죽이지 않은 자신을 왜 죽였냐며 물었을 때 아샤는 비슈누가 아니란 것을 알게된 거지
물론 시도는 했을거 같지만 죽이지 못했고 그에 따른 죄책감은 남아있는 상태, 칼리가 전에 얘기했던 시나리오가 진짜일수도?
첨에 이거봤을때는 리즈의 대사가 비슈누 답지 못했고 약간 따지듯이 말해서 아샤가 눈치챘구나 싶어서 넘겨짚었는데.
아샤가 죽이지 않았다고 생각하면 훨씬 대화가 자연스러움
더 깊게 생각해보면 이 이후로 아샤가 리즈에 대하는 태도가 상당히 바뀌어졌음 캐붕논란 까지 나와었는데
아마 리즈가 누군가에게 이용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그리고 이 상대가 칼리이고 자신과 리즈의 관계를 악화시킬려고 하는 거 까지
아샤는 생각하게 됨, 시초신 칼리의 통찰은 막을 조차 없을 것이고 계속 리즈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면 더욱 더 많은 간섭과 방해가 시작될거라고
이제 아샤는 자신의 속마음까지 철저히 속이기 시작함. 속으로 말하고 생각할떄 조차 리즈를 욕하게 됨. 보통 인간이라면 불가능하겠지만 아샤설정이 오선급 신의 지능에 필적하고 심지어 리즈마저 자신의 맘마저 속이고 있는 경우를 보면 쿠베라 월드에서는 그렇게 말이 안되지는 않음
이렇게 철저히 자신의 마음까지 속이며 리즈를 속여옴 아마 마지막에는 자신의 모든 이름의 힘과 능력을 리즈에게 주고 아름다운 희생을 할 거 같음
학교도 안나가고 쿠베라 잠시 떡밥나오는 화만 보다가 생각난 거임 태클환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