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욕심 없이,
자기 위치마저 위태로울 때에도 무언가를 뺏어오겠다는 생각없고,
그저 가까이 있는거 붙잡거나, 놓지않으려는 정도만 하는 리즈랑
채워도 채워도 만족 못하고,
어떻게 하면 더 많이 얻을지 머리 굴리고,
지가 생각하기에도 이건 아닌데 싶을 정도로 뺏으려하고,
남이 무엇을 가져가는 것 조차 경계하고, 자신보다 덜 가져가게 뺏으려 드는,
헝그리 정신이 알차다 못해 터져나오는 아샤.
이 둘다 각자의 성향 때문에 행복하기 힘든거 같음.
리즈도 조금만 더 욕심을 부릴 줄 알면 몇몇 주변도 좋고, 자신도 행복했을 것 같고.
아샤도 조금만 더 욕심을 덜 부렸으면 이상적인 인간관계를 가졌을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