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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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바뀌면 설붕아니야?

고릴라 | L:13/A:14 | LV22 | Exp.92%

415/450

| 0 | 2020-03-25 23:37:50 | 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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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성격이랑 습관 사소한 버릇 마저도 몸 따라 간다며 근데 어캐 똑같은 상황에 똑같은 사람이 저렇게 반대되게 행동해? 이런 설정 만들지를 말든가 항상 쿠베라 보면 설정이 지 꼴릴때마다 바뀌는 거 같음.

용은 감정을 못느낀다는 설정도 크게 안와닿고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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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crfv 2020-03-25 23:39:15

어지간한건 똑같은데, 순간순간 선택의 갈림길이 바뀌는거 같음.
원래 테오는 a 선택을 해서 그런 역사가 나와야하는데, 부활 테오는 갑자기 다른 생각이 들어서 b를 고른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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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87 2020-03-25 23:41:54

@edcrfv

예전에 누가 분석하신 것도 이거였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이런 순간순간의 선택의 갈림길이 바뀌고 그게 누적되면서 결국 습관마저 바뀌게 될거라고. 그래서 영혼이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닐 거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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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 2020-03-26 14:21:51

@team87

내가 올린글에 작가님 하드터는 분이 댓글 단거 있는데 거기서 했던 얘기랑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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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 2020-03-25 23:39:28

기억이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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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베라리즈 2020-03-25 23:40:07

시간이 필요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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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독맛우유 [L:4/A:116] 2020-03-25 23:41:43

7년간 들었던 철이 빠져나가서 2부때 테오 원래 왈가닥 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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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돈 2020-03-25 23:43:28

용족 감정이나 영혼같이 미묘한건 그냥 말뿐이고 작중 묘사는 그냥 작가편한대로 하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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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승천 [L:9/A:407] 2020-03-25 23:48:51

기본적으로는 몸 따라가는거긴 한데 영혼이 아예 영향을 안 주는 건 아니다 그런거 아냐? 게다가 메나테오 당시에는 자기 영혼의 진실도 듣고, 영혼바뀐 날까지는 확실하게 기억해내었으니까, 더더욱 영혼의 특성이 영향을 줄 여지가 생기는 거지.
용의 경우에는 하필 나온 경우가 타크사카(감정 어느정도 기억해내고 습관 바꾸려고 노력), 카사크(하프여서 좀 더 용족 고정특성에서 자유로움) 이잖아. 브리트라는 비중이 작고, 더파나까지를 합한다고 해도 이름나온건 우트팔라인데다, 우트팔라 또한 감정 못느끼는 제약에서 이미 조금 더 자유로워진 상태였고. 심지어 이름 안나온 애들 중에서는 조금 덜 활발해진 경우만 있는 경우도 있었어. 굳이 정석적인 경우라면 분노 때문에 다 부수고 다닌 용족 1 하나?
꼴릴 때마다 바꾼다면 간다르바는 진즉에 추바가 되거나 하지 않았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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