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강인한 정신이면 영혼끼리 영향을 끼치는게 가능하다는거임. 메나카가 창맞았다고 영혼이 바뀐게 아니라 메나카 본인이 어느정도 의지를 개입해서 영향을 끼칠수 있었음.
여기서 그걸 가능하게 하는 요인은 이미 강한개체는 정신차리고 있다는 타라카족의 구조, 이름의 힘 정도가 아닐까 함.
그리고 이건 비슈누 괴담과도 유사성이 있는데 영혼에 작용한다는 부분에서 유사성이 있음. 영혼가지고 장난질하는건 태초부터 브라흐마가 잘하던거임. 아샤나 브릴 등등. 비슈누도 본인 관할이 호티 비슈누인만큼 칼리가 모르는 무엇인가를 알수도 있겠지. 그것이 영혼의 의지가 작용 가능하단거고.
만약 아샤가 아난타의 이름의힘을 얻더라도 리즈가 아난타의 영혼이라면, 그리고 같은 쿠베라의 이름을 쓰는만큼 죽기직전의 아샤의 몸에 들어갈수 있겠지. 그러면 리즈의 수명이 지금 외관인게 얼추 설명이 됨. 리즈의 영혼이 리즈육체를 떠나는게 예견된 미래라면 육체는 동력원을 잃은만큼 작동을 멈출테니. 개인적으론 리즈몸에 아샤 영혼이 들어가는 전개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