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샤가 브릴리스 아그니 딸내미였고 저주받은 영혼을 신쿠가 유일하게 축복해줌.
그래서 아샤는 신쿠에게 더 징징거리던거려나.
3부 프롤로그 광경은,
결국 아샤가 쿠베라 이름 가진채로 아난타 이름까지 가지면서 영혼붕괴되며 미쳐날뛰는거일듯.
사가라나 유타 피셜 미쳐버리거나 영혼이 무너진다는데 아샤는 과욕으로 신쿠 이름이랑 아난타 이름 동시에 가져버리니.
그래서 자멸하는 와중에도 회귀의 검 소유권이 아난타샤에게도 있고, 이름의 힘 부작용이랑 본명 때문에 리즈에게는 전력을 발휘 못하거나 리즈 다치거나 죽으면 아난타샤도 같이 다치거나 죽는 상황이라 어찌저찌 싸움이 되는듯?
비슈누가 간다르바 역겨워하면서도 겉으론 친구행세하다 비참한 결말 맞이하도록 방조한것처럼, 아샤도 비슈누 기준엔 자기 욕심으로 구원받을 기회조차 차버린 구제불능의 혐샤.
힘을 얻을 기회를 주는것처럼하지만....
그나마 리즈 행복가능성.
아난타라는 이름의 기록이 이전 우주 언어 기록까지 쭈우욱 이어져온걸로 추정되는데 아난타 역할을 동일존재가 계속 맡아왔을 수도 있고
원전신화에서도 아난타는 유일하게 윤회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것을 허락된 나가 신이니.
리즈의 영혼부스러기나마 시초신들이 회수하는거밖에 없는 듯 ㅠ.
사가라가 본 언어가 나스티카로서 이번 우주에서 본 언어와 전혀 다른 언어 => 이전 우주의 언어일 수 밖에 없다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