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너무 애매한 부분이 많음.
무장색 - 소모성이라고 하는데 이 소모성이 일정한지 아니면 출력을 높일 수 있는지 않나옴.
예를 들어 일반 주먹에 패기를 살짝 두른다거나 아니면 빡집중해서 강하게 두른다거나 이런게 가능한지 명확하게 나와야 함.
작중 모습을 보면 아직은 자신의 패기의 강도는 그냥 일정하고 위처럼 조절은 안되는 것 같이 보임.
견문색 - 동급의 움직임을 읽을때, 자신보다 우위인 적의 움직임을 읽을때 어떻게 다른지, 수준차이가 너무 심하면 읽을 수 없는건지 정확히 나와야 함.
패왕색 - 현재로서 너무 입지가 애매함. 작중 묘사로는 그냥 양학용 기술인데 동급의 싸움에서 패왕색끼리 부딪치면 스파크 튀는 묘사로 인해 이게 사용자가 패왕색을 의도해서 나간건지, 아니면 무장색을 사용하면서 그 패기 성질 자체가 패왕색의 자질을 갖춘 패기여서 그런 묘사가 나온건지 명확히 나와야 함.
또, 동급의 강자에게 활용하는 모습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함. 예를 들면 상대가 무장색을 두르고 공격할때 패왕색을 발동하면 상대의 무장색을 중화시키고 일반 공격으로 바꾼다던지, 비슷한 단련 수준의 무장색끼리 부딪치면 패왕색을 가진 쪽이 패기의 질이 높아 이기게 된다던지.
너무 애매한 부분이 많아서 제대로 설명하려면 오다 거의 패왕색 설정집으로 책 한 권 내야하는 수준.
질문코너나 작중에 조금씩 나오기는 하지만 위 처럼 아직 해명되지 않은 부분도 존재하고...
뭐 어차피 이런건 일반 독자한텐 관심없는 부분이고 여기서 논쟁하는 사람들이나 생각해볼 문제이긴 하지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