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뎅이 사황급이고
오로치가 준사황급이고
오뎅의 최고간부 5인방 (슈텐마루, 사무라이 2인, 이누아라시, 네코마무시) , 이 다섯이 사황 최고간부 잭급이거나, 3재해 제외한 일반간부 선은 줫바르고
초신성에서 현상금 5순위 내외 정도는 찍었던 호킨스가 별안간에 신우치인지 뭐시기(루피한테 원샷원킬 나는 놈들)에 배치받아서 삽구데기화 된 것도 다 좋다 이거야
근데 보자.
오늘 애니편 보는데, 그래도 토트랜드에서는 루피가 사황 최고간부들 상대로 고전을 하고 있잖아.
물론 사황 일반간부에 특수능력까지 먹은 열매능력자들이 다 삽구데기처럼 나오는 건 사황 체면 안 서는 장면들이지만.
다 떠나서
아무리 현상금이 강함의 무조건적인 척도가 아니더라도
현상금 10억대의 카타구리가 저 정도인데.
현상금 10억대의 잭은 너무 동네북 아니냐.
그래서 작가 딴에는 밸런스 개십망테크니까 카이도우로 갑자기 루피 원샷원킬 내버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빅맘도 핵분노한 상태로 루피 원샷원킬 못 보내고 주먹 맞다이 친다거나, 징베한테 필살기급 스킬 쓰고도 막히고 있는데
갑자기 루피가 그래도 사황 최고간부 이기고, 칠무해 상위권도 1:1로 이기는 수준에 현상금 15억 달고 별안간에 원샷원킬은 개십에바 아니냐고.
근데 이게 어쩔 수가 없는게... 카이도우가 저 정도 위용을 안 보이면...
이미 오다 작가가 국뽕에 졸라 빠져서 10억짜리 잭을 개핵쩌리급으로 만들어놨단 말이지. 그래서 그걸 수습을 하려면 카이도우를 세게 만들 수밖에 없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 스스로 스토리의 늪에 빠진 게 빡친다는 거야.
일단 루피나 로우, 키드 같은 스토리의 주역들이 성장을 해서 3재해급을 쓰러트리고 그러기도 해야 하는 건데.
지금 잭을 맡아줄 포지션의 캐릭터들이 별안간에 오뎅 직하에서 너무 나온 게 문제인 거야.
차라리 해군본진이랑 싸워야 해서, 너무 많은 적들을 상대해야 하다 보니 응원군으로 강자들이 필요했던 거면 상관이 없는데.
빅맙 일반간부=각 섬 대신들도 약한 애들 드럽게 약했지만, 애네랑 비교했을 때도- 백수해적단 3재해 바로 아래인 신우치라는 놈들이 개그만 쳐대고 겁나 약한 시점에서...
국뽕에 찬 스토리에 의해 3인의 사무라이 중 첫선이었던 슈텐마루가 별안간에 잭이랑 동등한 전력을 보이질 않나. 이런 애보다 세거나 동등한 애가 2명 더 있고, 스론화 하면 잭보다 더 강할 듯한 이누아라시랑 네코마무시도 있는 거지.
거기다 조의 동물들 중, 총사대랑 가디언즈 일반전투원들이 스론화하면 신우치 정도는 떡바를 수준인데다가, 3총사랑 가디언즈 대장급 정도 되면 현상금 5~7억급의 괴수들임... 실력으로 ㅋㅋㅋㅋ
이딴 애들을 갑자기 한꺼번에 등판시키니까 이미 긴장감이 1도 없어.
솔직히 3재해랑 신우치들은 위에 나열한 오뎅파전력들로 떡을 치고도 남으니까.
결국 카이도우 vs 3선장 이딴 구도가 나올 수 밖에 없는 거다...;;;
오뎅이 해적왕 전용스킬 만물의 소리도 듣고.
다 필요없고 오뎅의 부하들이 무려 5명이나 잭이랑 동급이거나 우위인데, 그 5명 다 힘으로 억제하고 있었던 오뎅도 준사황이나 사황급은 되지. 왜 안 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