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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3화 “END의 책”
[올해 봄에 개봉!!]
[베스트 셀러!!]
[미니스커트를 걸친 마도사 여경은 좋아하십니까?]
[주연: 루시 하트필리아]
[카메오 등장: 나츠 드래그닐, 해피(고양이), 사랑에 불타는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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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같이 몰아치는 날개와, 태양과 같이 빛나는 영혼!!]
[이슈갈의 창공을 나는 드래곤들은 곧 인류의 희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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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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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터: 페이스가 모두 사라졌어요!!
프로시: 왜에?
릴리: 어찌됬든...
미라젠: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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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드래곤들이...
가질: 대륙 중의 페이스를 부숴준건가...
아크놀로기아: 그르르르...
이그닐: END의 부활은 저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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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닐: 우리들의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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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드 길: 패배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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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 바이슬로기아가 아직 살아있다고...?
이그닐: 스키아드럼 또한 그렇다. 메탈리카나도, 그랑디네도. / 모두, 드래곤 슬레이어들의 몸속에 있었던 거다. / 아니, 비술에 의해 몸속에 잠들어있었다... 라고 하는 게 맞겠군.
로그: 그렇다면... 방금 전의 고동은 금술이 풀렸다는 신호였던 건가?
나츠: 맞아! 그러고 보니 그거 못 물어봤었지!! / 왜 몸 속에 있던 거야!! 난 이그닐을 먹은 기억은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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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닐: 거기에는 2가지 이유가 있다. / 첫 번째는 아크놀로기아와 같은 드래곤 슬레이어의 완전 용화(龍化)를 막기 위해서... / 그리고 다른 하나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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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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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 이그닐!!!
이그닐: 이 녀석을 처리한 다음에 이야기하마!! / 우선 책을 집거라!!
나츠: 이그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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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 책?
그레이: 이 책이겠지 / END의 책
나츠: 그레이...
그레이: ...약속했다고 / 반드시 END를 쓰러뜨리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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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놀로기아: 드래곤 슬레이어의 변화를 막기 위해... / 그런 더러운 생물 속에 숨어있던게냐...
이그닐: ...목적이 뭐냐 / 아크놀로기아!? / 네 놈이 두려워하던 END는 이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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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닐: 더 이상 인간에게 간섭하지 마라!!
아크놀로기아: 두려워해? 이 내가 제레프서의 악마 따위에게? / 바보 같구나. /이 몸은 아크놀로기아 / 용의 왕이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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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닐: 네 놈도 원래는 인간이었지... / 나츠랑 다른 녀석들만큼은 네 놈처럼 되게는 하지 않겠다.
아크놀로기아: 나의 바람은 모든 것을 파멸시키는 것 / 파괴... /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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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 둘 다 그만 두라고...
로그: 이러니까 페어리 테일은...
[샤악]
그레이: 사라졌어!?
나츠: 그레이!!
그레이: 아냐, 내가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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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프: 이 책은 내 것이야. / 그러니 돌려받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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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프: 소중한 책이니까.
[다시 조우하게 된 절대악 / END의 창조주... 제레프]
다음 주, 페어리 테일 414화 “불꽃의 이슬”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