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으로 변한 카이도가 아카이누한테 보로브레스를 날리고 아카이누는 대분화로 상쇄한다.
카이도는 당황하여 인간형으로 돌아와 뇌명 팔괘를 날리지만 아카이누가 잠시 막는다. 다만 아카이누도 막기 버거운지 꽤 낑낑댄다.
전투가 장기화되어 아카가 어찌어찌 버티는 상황, 분노한 카이도는 인수형으로 변해 뇌명 팔괘를 날려 아카이누를 가격한다.
아카이누는 꽤 먼 거리를 날아가 카무사리에 맞은 오뎅처럼 피를 토한다.
하지만 전투가 불가능한 상태는 아니었는지 다시 일어나고, '정의가 최강 따위에게 굴할 리 없다! 아무리 세계 최강의 생물이라도, 해적은 악이다!' 라는 대사를 날린 뒤 마그마로 비행해 전장으로 복귀한다.
카이도가 방심한 사이, 아카이누는 카이도한테 명구를 날려 데미지를 입히는 데 성공한다.
명구를 맞은 카이도의 말 '이 상처는 평생 남겠어......'
전투 장기화 후, 카이도에 몸에는 용암에 맞은 자국이 군데군데 남아 있다. 다만 죽을 정도는 아니다. 아카이누는 카이도보다 더 심한 부상을 입어 해군에게 수송을 요청하고 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