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암빡이지만 파>암, 천>암 다 인정함. 작중 묘사로 그렇게 나온 걸 어떻게 함. 원작을 왜곡할 수 없는 일이고. 근데 암존 언급 대부분이 핑계라면서 찌질하다느니 까대는 건 이해가 안 감. 대부분 천존 피셜로 인해 그렇게 보는 것 같은데, 솔직히 암존 상황을 생각해보셈. 무극+두 존자+용구홍 차륜전. 이건 두 좆자 내막이 있다고 해도 엄청난 업적인 것 같은데. 고수, 용불 통틀어서 이런 업적 가진 캐릭 있음? 난 못 봤음. 이런 상황에서 혈맥이 파열 된 거고 암존이 그렇게 말한 건데 그걸 천존은 이랬다면 저랬다면 ㅇㅈㄹ ㅋㅋㅋㅋ. 과연 천존은 암존과 똑같은 상황이었다면 그 놈의 외좆요소로 얼마나 갈 지 참 궁금함. 내 생각엔 암존에 대한 천존의 아가리 털기는 상대의 입장을 전혀 고려를 안 함. 작가님은 파천이 암존보다 강하다는 묘사를 천존의 언급으로 간접적으로 표현한 거라 나는 생각.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고 이걸로 캐릭터가 찌질하다느니 깎아내릴 근거가 전혀 없다고 봄. 솔직히 그런 상황에서 혈맥이 파열된 건데 핑계가 아니라 진짜로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것 아닌가? 나 같아도 그렇게 말할 것 같은데. 물론 전암이 파천, 천존 개쳐바른다 이런 말 할 생각은 추호도 없음. 둘 다 암존 이상이라 보는데 파천vs암존 같은 경우는 파천이 탐색전 같은 느낌으로 반절기 휘갈긴 거라, 파천이 빡겜을 안 했을 거라 생각함. 그래서 암존이 파열된 혈맥 돌아오면 정말로 해볼만 하다 생각했을 거라고 보고. 그리고 작중에서 천존 말에 반박도 못 하고 수긍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암존은 상대가 강하면 인정하는 면모를 보여줬는데 파천한테 열등감이니 핑계니 인정을 안 한다. 찌질하다. 그런 식으로 말 하니까 들개무리편 나오자 마자 챙겨 보고 그 때부터 암존 빨았던 팬의 입장으로써 맘이 아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