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가 유타한테 빙의해서 리즈 앞에 나타났을 때,
리즈가 어머님한테 유치해! 속좁아! 거만하고 잔인해! 라고하니까 어머님이 널 찢지 않으려면 나도 좀 인내심 있는 성정으로 바꿔야겠다고 한 적이 있다.
그리고 간만에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잠시(?) 퇴장한 찬드라에 의하면 꼭대기는 어디에나,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즉, 해탈한자라면 언제든 무언가를(자비심, 의무감, 사랑 등) 버리거나 가져올 수 있다. 그 예로 중2중2한 모습을 보여줬던 찬드라도 이번만큼은 해탈한 5선급 신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는 시초신인 칼리 역시 마찬가지로 적용될 것이며, 자기한테 팩폭을 시전한 리즈랑 평화롭게(?) 대화하기위해 꼭대기에서 인내심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라는 가설이 생겼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인내심 가져오신 어머님은 리즈가 며느리감으로 꽤나 맘에 들었나보다.
모바일로 글쓰는거 불편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