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나름 흥미진진한 소재라서 볼만했는데 점점 지루해지고 나중에는 뭐랄까, 의무감(?)으로 보게 되더군요..
결국은 완결까지 다보고 내가 본 만화 중에서 거의 C급이라고 쳐도 무방할 정도였으나..
'지그하르트'의 그 장면만큼은 평생 잊혀지지 않습니다.
거의 유일하게 눈물이 나올뻔한 장면...
그에 비해 페어리테일은 레이브보다 재미는 있는데..
여전히 어거지로 주인공이 이기는 스토리는 좀 별로네요...;;
나츠가 제랄이나 렉서스한테 이긴 건 아직도 납득이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