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그게 낫죠 그이후의 삶을 생각하면 ㅋㅋㅋㅋㅋ
살아도 구울로 되어버리는건데 사람과 같이 살다가 사람먹어야하고 고문도 당하고

영고

괜히 사람들이 1화때 죽었어야 해피엔딩이라 하는게 아니랒ㅂ니다..

그간 고통을 보면 그냥 죽는게..

리제똥되었으면 그래도 해피엔딩이네요

자신을 영고로 만든..

리제밥이라도 됬으면 죽는거를 넘어선 육체와 정신고통을 안받았을테니..
죽었었던게 낫다고 봅니다 저는

그냥 거기서 리제한테 먹히는게 차라리...

초반부 카네키는 자신이 구울이라는것에 정신적으로 굉장히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그리고 원치않게 여러 잔혹한 사건들도 겪었고

손가락 발가락이 생으로 잘리는 고통을 몇번이고 겪으면서 인격도 변화했지만
그럼에도 원래 인간의 삶과는 동떨어졌으며, 인간편도 구울편도아닌 삶을 살았고요.

사실 원하는 소원은 죽고싶다. 였으니까 오히려 카네키 입장에선 죽게 냅두는게 훨씬 좋았던거죠.

당장 말짱하게 살아오면서 시체 한번도 못본 유약하고 순한 사람 데려다가
갑자기 사람 갈기 갈기 찢기고 토막나는 세상에 내놓고 앞으로 인육만 먹고 살라고하면 처음 쇼크만해도 정신적인 고통이 장난아닐건데
거기다 본인이 구울 그 자체가 되버렸으니 인간이라고 구울 부정까지 했고

시체라는게 만화나 영화 같은 매체 통해서 보니까 그러려니싶은거지
실제로보면 싸이코나 시체 수두룩하게 봐온 사람 아닌이상 기분나빠지고 속 안좋아짐.

그간행적보면 어차피 죽는게 소원인데 걍 죽는게 나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