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둘이 다시 엮일 가능성은 어쨌던 높다고 봅니다. 리제는 후루타와 V조직 관련해서 등등 아직 여러 떡밥을 안고있는 캐릭이고, 카네키는 나중에 필연적으로 이 모든 상황을 주무르고있는 V조직에 관한 정보가 필요해지겠죠. 굳이 리제를 목적으로 움직이지 않아도, 추후 카네키가 히나미를 구출하고 코쿠리아,루시마전이 일단락 되었다고 가정하고(+깽판) 나중에 그가 상처를 입거나 아니면 그냥(...) 예전 친구들을 다시 보고싶어서 Re에 방문했을때 리제와도 다시 조우할 확률이 무지 큽니다. 또한 에토로부터 흑막의 존재를 전해들은 카네키가 후루타를 조져서(...)아니면 앞서 말한 리제를 통해서나 어쩌면 아리마를 통해서 등등 여러 경로로 V에 관한 사실을 CCG와 세상에 폭로시키고 더 큰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는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Ccg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큰 적인 올빼미가 한때 v에 몸담았다는 사실만으로도 (더군다나 아리마도 v 소속이고)충격적일 테니까요 구울이랑 와슈가 모두와 관계가 있는 후루타의 존재도 ccg 입장에서는 충격적일테죠... 1줄요약 : 리제누님 목씻고 기다리세요ㅎㅎ + 뭐 이렇게 요약을 했지만 카네키가 리제가 이성을 찾자마자 다짜고짜 이젠 내 차례요를 외치면서 리제를 두들길 확률 역시 적을겁니다. 굳이 일어날수 있는 유혈사태를 꼽아보자면 리제가 정신 못차리고 헉헉 반구울 고기 마시쪙 하면서 카네키를 먹으려 들고 역관광을 당하는 경우? (개인적인 망상으로는 리제가 카네키를 먹으려 드는데 앞선 전투로 상처입은 카네키가 별 저항을 못하고 죽은눈으로 미소지으며  "이정도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어디 한번 먹어봐.." 이런 대사를 치고 심경이 복잡해지거나 혹은 유열을 느낀 리제가 살기를 거두는 그런 전개 기대해봅니다 스이쌤 꺆꺆)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리제와 카네키. 이 둘은 어쨌던 공동의 적인 후루타와 카노우를 치기 위해 뭉칠 가능성도 매우매우매우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