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의 거듭제곱으로 표현할 수 없는 수준의 무한대가 High 1-A임.
그냥 이때부턴 자캐딸 맞노

H1A 티어가 도달 불가능한 기수에 해당되서 본문에 적어놓은 지랄을 무한히 반복해도 절대 도달할 수 없음
0 티어는 말로 기수라 도달 불가능한 기수를 본문에 적어놓은 지랄에 대입해서 무한히 반복해도 절대 도달할 수 없음

대부분 스펙딸 배틀물 만드려고 저렇게 스케일을 불려놓은게 아니라 신의 초월성, 위대함, 전능함을 묘사하려다 저렇게 된거임

크툴루는 장르 자체가 코스믹 호러라 넘사벽적인 존재를 묘사하려다 보니 저리 커진거고 엘더스크롤은 형이상학, 신학, 철학을 작품 속에 녹여내다보니 저리 커진거고 나니아 연대기는 모험은 끝이 없음을 표현하기 위해 저리 커진거고 언송은 카발라적인 교리들을 설명하다 보니 저리 커진거고 걍 진짜로 목적이 배틀물 스펙딸 뇌절인건 쪽본 라노벨들 제외하고 없음

저것보다 더 스케일 큰 수학 소설들은 수학 이론들 설명해야해서 커짐

백색광은 루디 러커가 뉴욕 북부에 있는 주립 대학에서 조교수로 일할 때 연속체 가설을 연구했었는데, 연속체 가설에 대한 진지한 수학적 발전을 이뤄내지 못해서 절망한 시기에 대신 연속체 가설에 대한 소설인 백색광하고 대중에게 무한에 대해서 소개하는 교양 수학책인 무한과 마음을 쓴거라 작품의 핵심 주제가 vs를 위한 스펙딸이 아니라 연속체 가설과 더 높은 무한임.

근데 백색광 자체만 보면은 0티어 못먹을 수도 있음 백색광에서는 절대적 무한이라던가, 도달 불가능한 기수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거든 그러나 동시기에 집필한 무한과 마음에서 자세하게 그런걸 설명했고 무한과 마음에서 직접 백색광 소설을 언급하기도 해서 0티어를 먹어도 충분한 근거를 가진거임

플래터랜드는 플랫랜드에서 다룬 1~3차원까지의 이야기를 현대의 수학, 물리학으로 확장해서 다루다 보니까, 실수차원, 고차원, 무한차원, 위상수학, 사영기하학, 프랙탈, 블랙홀, 상대성이론, 양자역학, 끈 이론 이런게 나오고 그걸 모두 포함하는 매시버스라는 수학적 우주가 존재한다는 설정 때문에 0티어를 갈 수 있었던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