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무림의 절대자로 군림해 외로움을 느끼고
당대의 최고수들을 찾기위해 천하를 돌아다닌 파천신군..
그러나 개개인이 구무림 대마두에 필적하는 천곡칠살이
그에겐 고작 '잡객' 으로밖에 안보인다면..
마교전 생존자들인 12존자나 강호의 은둔고수들도..
약초캐러 마실나왔다가 파천신군 조우해서
개뚜들겨맞아 죽었을가능성도 배제할수없는듯..
"구무림 최강" 사패천도 절기샌드백 되는판에
그보다 약한 구무림 잔당들은 잔챙이취급되는게 당연하며
압도적인 절기스케일에 마교전 참전했다고 입벌릴기회조차없이
한줌의 먼지로 돌아갔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