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천신군의 패도가 망한 이유가 뭘까?
일단 대외적으로 봤을 땐 사천왕의 배신에 의해 파천신군이 제거 당한 것이다 하지만 파천신군은 이것에 대해 다르게 말했다
파천신군은 패도의 길을 걸을 때 의문을 갖거나 뒤를 보아선 안되는데 자신은 이것을 어겨 패배한 것으로 여겼다
즉 사천왕의 배신으로 인한 패배와 파천신군이 말한 패도에 의문을 가지고 뒤를 돌아봤다는 서로 연관 되어있다
우선 파천신군의 말 뜻은 무엇일까?
사실 매우 간단하다 누구나 알수 있지 바로 자신이 행한 살겁에 대한 죄책감이다
파천신군은 당시 자신이 행한 짓들에 큰 갈등을 겪고 있었으며 자신의 행동(패도의 길)이 옳지안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렇게 계속 나아갈지 그만둘지를 사이에 두고 갈등하는 사이 사천왕이 배신을 한거다
당시 파천은 기습을 당해도 넷다 죽일 능력이 차고도 넘쳤지만 파천은 일부러 자신의 갈등에 종지부를 확실히 찍기 위해 자신의 혈겁을 막고 속죄의 목적으로 일부러 사천왕에게 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파천은 자신있게 너가 원한다면 자신과 같은 길 (절대자)을 걸을수 있다고 하였다
설마 이 길을 불구가 되는 길이라 해석한 사람은 없다고 믿는다
추가로
파천신군은 실제로 치매 상태를 제외하곤 배신한 사천왕에 대해 원망을 들어내지 않았다 오히려 죽이겠다고 하는 강룡을 말리며 충고하는 모습을 보인다
저 말의 예상은 (너가) 죽이게 될지 어떨지는 너가 아닌 놈들이 결정한다 그러니 너가 먼저 찾으려 할 필요는 없다 너는 흔들림 없이 놈들을 비추는 거울이 되거라
이 말의 해석은 파천신군은 강룡이 찾지 않아도 아직 자신의 뒤를 이어 악행을 일삼는 놈들은 알아서 찾아 올테니 가만히 기달려도 되며 귀영처럼 회개하고 산다면 죽을일이 없고 3천왕처럼 군다면 강룡에게 전부 죽을테니 결정은 놈들이 한다고 한거고 강룡은 그들에 대한 증오와 분노로 인한 흔들림 없이 놈들(의 악행)을 비추라고 한 것이다
하지만 결국 강룡은 파천의 말을 따르지 못한채로 자신의 원한과 파천과의 약속 사이에서 자신을 솎여왔으며 현재는 자신의 본심을 깨달은 거지
사실 이거에 대해선 이미 예전에 추측해서 맞췄음
결국 파천은 일부러 사천왕에게 패했기에 아무런 원망이 없는 거고 자신의 뒤를 이어 혈겁을 저지를 사천왕을 막기 위해 자신의 후계자이자 완전한 종지부를 찍는 존재인 강룡을 키운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