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날 하늘에 무슨 거대한 왕털갯지렁이가 나타나더니
한번에 하늘과 땅이 쩌저적 얼어가는데다
주변사람도 얼어서 굳어가며 자신도 서서히 얼어가고
죽어서 안식이구나 생각했더니
저승문 앞에서 주변인들은 아무도 없고 자기 혼자서만 있고.. 소름끼쳤을거 같음
살아서나 죽어서나 그렇게 고생했는데 태초부터의 기억 되찾고 나서 저렇게 이성 유지하는게 대단함..
한 두번도 아니고 13번을 당했는데...아그니같은 오선신은 정신적경지에 올라서 이성 유지했다 쳐도
인간인데 현재 신보다 더 신같을 정도로 이성유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