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인간에 대해 점점더 떡밥이 뿌려지고 있습니다
태초인간을 신과 수라가 연합을 해서 말살했다는걸로 짐작이야 가능했지만,
나스티카보다 더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며
신들과 연합할경우 나스티카를 역으로 몰아낼수 있었다니
상상 이상인것 같습니다
1. 나스티카보다 위험해질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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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이 이야기는 현재 인간에겐 포함되지 않을겁니다.
이 가능성때문에 말살했는데 이 가능성이 현재 인간들에게 남아있다는것 자체가 이상하죠
물론 아직 숨어있는데 억지책을 쓰고 있는것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마법'이란 방식으로요.
하지만 이경우 대변동으로 단절되서 적극적으로 억지책을 쓰며 개입할수 없는것에 신들은 불안감을 느꼈을법한데,
여태 그런 모습을 보여준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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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도대체 나스티카보다 더 위험해질 '가능성'이란 무엇이냐
성격이나 행동의 위험성으로 볼수도 있겠지만 그럼 같이 말한 인간은 제어할수 있다는 말과 모순이 되니
결국은 나스티카보다 강한 힘을 지닐만한 '가능성'입니다
도대체 어떤 힘이길레 나스티카보다 위험해질만한 힘인걸까요?
최강의 '이름의 힘'을 부여받았다는 아난타도 있는 마당에 말입니다
전 이걸 이렇게 생각해 봤습니다
나스티카나 아스티카는 강한 '이름의 힘'을 부여 받았지만
역으로 그 이름의 힘이 그들의 한계다
인간이 강한 힘이 있단것도 아니고 가능성이라면,
이름의 힘에 묶이지 않고 더욱더 강해질수 있는, 한계가 없는 가능성이 있다는거죠
2. 인간과 나스티카의 차이
브릴리스가 태초인간들은 힘을 다스릴 지혜가 있는데
나스티카는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건 브릴리스가 인간 입장에서 팔이 안으로 굽기 때문에 더 좋게 평가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평가에 다른 이유도 있을수 있죠
전 그 이유를 '정신연령'에서 찾아보았습니다.
예, 나스티카는 정신연령이 성장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루바는 피해자 앞에서도 자신의 자존심을 내새우며
이렇게 뻔뻔한 모습을 보여줄수 있죠
태초부터 지금까지 철이 안들거든요.
물론 아크샤같은 현자도 있고
신들도 못가기도 하는 낙원에 가는 수라까지 있긴 합니다만,
그런 몇몇 케이스 외에는 정신연령의 '성장'이 없습니다
그나마 리즈 피셜 양아치인 아스티카들은 많은 사람들을 의아 스럽게 했지만 해탈 설정도 달고
자신의 감정이나 기억도 비우고 올수 있는 모양인데
나스티카들은 응 그런거 없음이죠
나스티카대표 루바씨가 여실히 그 모습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물론 현실의 인간들을 빗대 보면,
나이 먹는다고 철드는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고정관념과 옹고집만 강해져서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으면서 자신만이 옳은 꼰대가 탄생합니다만
어디까지나 '가능성'이란 측면에선 세월이 가면서
여러 일을 겪으면서, 정신연령이 늘고 성장할 '가능성'이란건 존재할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나스티카들은 그놈의 정신연령 고정때문에
이 가능성도 없거나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수준이라면 말이 된다 생각합니다.
그나마 탘이안과 루바 메나카 사례를 보면, 사랑이 그걸 변화 시켜주기도 합니다만
루바의 경우 메나카가 사라지니 도루묵이 되잖아요 ㅋㅋ
물론 그러면 현재의 인간도 똑같아야 하는거 아니냐 할수 있는데
그 면에선 '신'이라는 존재가 변수인것 같습니다.
신에게 의지하고, 신들이 알아서 판단해줄거라 생각하고, 해결해 줄거라 생각하고 의존한다
정신적 성장을 가로막을 완벽한 케이스 아닙니까?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갓사하님을 뽑고 바뀌려는 척이라도 눈꼽만큼씩이라도 해가며 하프가족법같은거라도 만드는데
아무리 헬법사가 많아도 변화의 가능성이 눈꼽만큼씩이라도 보이는데
나스티카들은 태초부터 억단위 시간이 거의 변화 없이 하던대로 하고 있는거 아닙니까
지금같이 타라카 위기때문에 어쩔수 없는 상황을 제외하고 말이죠.
그나마 라크샤사는 성장이라도 있는데 그것도 5단계 성년에서 멈추고, 그 5단계까지 가는 라크샤사도 극소수
있다해도 초강력 꼰대 나스티카들한태 묵살 당하겠죠
3. 시초신
쿠게에 한번씩 나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시초신 왜 이따구로 설계한거냐
역시 시초신놈들
그런데 이 인간의 사례를 보면 나름 고려한걸수도 있습니다.
힘도 정신도 성장없는 나스티카한태 강한 힘을준대신
인간한태는 정신적으로도, 힘도 성장할수 있는 가능성을 줘서
잘 이끌고 좋은쪽으로 이끌 가능성을 만들었다
예 그런데 나스티카 아스티카가 짜고
시초신의 의도가 뭐든 자기네 불편하니까 말살한거라면
크흠
생각보다 시초신은 고려를 했을수도 있습니다
본인들의 피조물이 그렇게 깡패 양아치인것만 고려 못했을지도? ㅋㅋ
3줄 요약
나스티카 아스티카는 이름의 힘이 힘의 한계
나스티카는 정신연령도 초기연령 고정
하지만 태초인간은 그런거 읎어서 둘다 얼마든 성장 가능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반박과 다른 의견, 더 나아간 의견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추측을 개선, 발전 시킬수 있기에
모바일로 쓰느라 짤 배치가 아쉽네요
비슈뉴는 현재 인류를 과거의 영광의 자리에 두고싶고
칼리는 과거 인류로 현재 나스티카와 아스티카들과 새로 만들어내고 아스티카 손에 놀아나는 인류를 싹 쓸어버리려 하는걸까요?
말 되는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