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때리고 야마 브릴리스 껴안고있는거 보다 생각났는데
야마가 사랑했던 여자가 유부녀고 남편 살려달라고 신계까지 쫓아왔다고 하잖아
상식적으로 현 쿠베라 세계관 인간이 신계로 무슨 수로 쫓아오겠어? 뭐 나스티카가 만월의 문을 열어줄까? 아니면 다른 신이 야마 있는 데까지 차원이동을 시켜줄까?
둘 다 가능성이 없다곤 못하지만 매우 희박하지
거기다 외전소설에서도 나오지만 보통 죽을 운명인 사람은 야마가 있는 공간까지 가면 개쩌는 시간차로 죽어버린다
그래서 새롭게 떠올린 가설
야마가 사랑했던 여자는 현 쿠베라의 인간보다 더 강력하고 어쩌면 수명도 많고 신계까지 갈 능력이 있는 태초의 인류였다
그리고 야마가 태릴리스와 아그니의 혼약을 끊길 거부한 이유는 자기가 사랑했던 여자와 오버랩됐기 때문
그럴싸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