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연구하다가 띠옹 한걸 발견했음
나스티카의 종교 중 우리에게 가장 친숙할법한 종교가 불교고
우리가 아는 쿠베라에서 나스티카의 원전은 놀랍게도 힌두교 전승 중 베다에선 비교적 권위가 낮은데 불교에 들어오면서 팔부신으로 신분상승한 애들이였네
가루다족
비슈누 신이 타고 다니는 따까리 새,불교엔 금시조로 수입됨
팔부신 중 가루라에 해당
아난타족
비슈누 신이 타고 다니느 따까리 뱀,아난타란 이름은 석가모니의 제자 승려로 설정됨
아마 팔부신 중 '마후라' 포지션에 해당
브리트라
베다부터 쎈 신으로 나오기는 하는데..악역임 브리트라는 서양 드래곤 '튀폰'과 유사점이 많음
아마 팔부신 중 '용' 포지션에 해당
야크샤족
힌두교에서는 사람 잡아먹는 악신 집단으로 나오는데 불교와서 수호신됨..근데 거친 성격은 변함없음
팔부신 중 '야차'에 해당
킨나라족
이쪽은 만인을 감동시키는 힌두교 음악신에서 불교신 따가리로 오히려 등금 하락한 케이스
팔부신 중 '긴나라'에 해당
간다르바족
불교나 힌두교나 그냥 음악 연주하고 그런 신
팔부신 중 '건달바'에 해당 그래서..왕이 건달짓을
타라카족
타라카는 인도신화 데바들에게 대항하는 존재고
아이러니 하게 타라카족 종족 속성 천(天)은 데바를 칭하는 용어중 하나임
원전과 닮은건 인간과 유사한 생김새 정도?
그리고 쿠베라에서 오선신으로 설정된 애들 중 베다에선 거의 찾아볼 순 없고 오히려 불교 신앙에서 자주 언급 되는 사람이 있는데 []임
어찌됬든 쿠베라가 인도에서 오래 지속되어 왔던 힌두교vs불교 이 구도 따온건 맞는듯ㄷㄷ 이제야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