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는 비슈누의 신탁을 받은 또다른 말이었던 게 아닐까?
안나가 그 시점까지 살아있을 수 없다는 클라리의 말에서 추측할 수 있음
생전 그렇게 유명했던 투사의 아내와 아이가 왜 도시가 아닌 시골 오지마을에서 살았는지도 설명이 됨 ㅋㅋ
죽은 것으로 알려진 안나를 비슈누가 살려 주고 (호티비슈누 부작용없이 리얼안나로 돌아옴) 안나는 부활 사실을 알리지 않아야 해서
그런 외진 마을에 살게 된것으로 보임.
그리고 안나의 생명의 댓가로 라오에게 수많은 미션을 주었던 건 아닐까?
아내와 어린 리즈를 두고 수없이 많은 사지로 뛰어든 이유도 비슈누의 퀘스트를 해결하기 위함이라 생각됨.
그리고'안나, 나 살고 싶어. 살아서 우리 아이를 한번만이라도 안아주고 싶어..'하며 수송선에서 우는 모습을 보임
이미 라오는 비슈누에게 다 들어서 자기가 그 수송선에서 리타이어될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살고 싶다고 울었던 것 같음..ㅠ
아내를 살리고 ,보고 싶은, 하지만 이제 못 본다는 걸 알고 있는 딸의 행복을 위해 이름을 쿠베라라고 지어주고
자신의 목숨을 비슈누에게 바친 거 같음.
비슈누의 새로운 말인 아샤가 윌라르브에 도착하는 순간 헌 말이 되어 이용가치가 사라져
아샤에의해 제거된 게 아닐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