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이 들은것처럼 아난타안죽이면 우주멸망한다는 예언듣고 그런거 아님?
이번 쿠게에 올라왔던 아난타 사망관련 추측글(아난타가 500년전 사망하지 않았다면 대변동때 이성잃고 날뛰는 아난타에 의해 우주멸망했던거 아닌가. 그게 신들이 들었던 아난타를 죽이지 않으면 우주가 멸망한다는 예언인것 같다는 글이었음)
보고 문득 든 생각임.
메나카가 간다르바에게 평화 운운하며 아난타 도와주러 가지 말라고 하는데, 이게 솔직히 이제까지 이미지랑 완전 달라서 완전 깼던 부분인데..
메나카도 혹시 신들이 들은 아난타-우주멸망설에 대해 들어서 알고 있던거 아닐까 싶습니다.
아난타 사망당시 타이밍이 기가막혀서
킨나라족 이름의힘으로 내분,
가루다+아크샤vs아수라 전쟁,
브리트라족은 아예 논외고
유일하게 도우러 갈수 있던 간다르바족의 참전은 간다르바에게 강한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는 메나카의한마디로 완전 나가리가 났는데..
지금까지 나온 메나카 모습 보면 이제까지 이미지랑 좀 다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아난타 사망이 타라카족 날뛰는거랑 간다르바족 좆망테크탄거랑 간다르바 쓰바된거랑 시발점이라 봐도 과언이 아닌데,
메나카가 간다르바에 갈때 들었던 예언부터가 지금으로선 사기소리 듣고 있는 상황에서, 메나카에게 저 예언한 누군가가 아난타사망에 관련해서도 신들이 아는것과 동일한, 우주멸망 막으려면 아난타가 죽어야한다는 예언을듣고 간다르바 참전을 막아야한다고 말해서 그걸믿은 메나카가 막은게 아닌가 싶음.
저런 사기를 광범위하게 쳐댄 게 누군지 아직 언급도 안됐지만
뇌내망상을 돌려보자가 그누군가가 비슈누(간다르바에게 신이 바다를 만들어준다고 사기친적도 있어서)라면 간다르바+여럿 인생이 씹창나는 대신 궁극적으로 우주가 구원받는 미래가 보장되서 사기예언을 해댄게 아닌가 싶음.
개개인 입장에선 개자식이지만 솔직히 무수히 많은 우주 탄생과 소멸을 지켜보고 우주를 지켜온 시초신비슈누의 입장에선 친구든 뭐든 1보다 100 몇의 인생보다 우주의 존속이 우선이라서? 설계자처럼 작업해놓은거 아닌가 싶기도 함.
일단 예고보면 쿠베라 우주는 멸망안하는데 리즈가ㅜㅜㅜㅜ 완전ㅜㅜㅜㅜㅜ 소멸?사라지는? 그런뉘앙스 같던데 생각해보니 리즈도 탄생부터 씹사기예언때문에 쿠베라이름 받고 인생 망테크탔네요. 진짜 광범위 사기예언 누가치고다닌건지 누구길래 저말을 다 믿은 건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