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갓그니 독백을 보면 작정하고 무저화쓴건 분명함. 근데 남은 떡밥을 보면 일단 작가공인 주연중 한명인 추바가 절대 이시점에서 플롯에서 사라질것 같진 않다는게 문제... 가능성은 두가진데, 하나는 샤쿤탈라 형태의 타라카 족만을 죽일려고 사용... 사실 추바 자체는 낙불만으로도 현재 상태선 충분히 죽일수 있음. 다만 그다음에 갓그니가 타라카족도 처리해야 하는데, 어차피 그럼 다시 페널티 감수하고 무저화 써야함. 귀찮으니까 걍 한방에 처리 ㄱㄱ 일수도 있고. 다른 한가지는 무저화에 사망판정이 뜨긴 뜨는데 추바 이 벌레는 꼴에 초대왕에 부활속성이란 거 생각해보면 후라나 라바나 처럼 사망판정에서 회복되는, 아니 더 상위호환의 고유초월기("쟌넨! 왕털갯지렁이가 아니라 바퀴벌레였슴다!" 이런 느낌?)가 있을법도 하단게 문제. 경우에 따라선 죽는 도중에 시간을 되돌리면서 +본인 죽인 초월기를 봉인(...)시킨다던가 하는 최악의 부활속성 콜라보가 될지도. 태초부터 사망판정자체가 난 적이 없어서 추바 본인은 그런 초월기의 존체자체를 모를 수도 있음. 차원에 대한건 시간을 조작하면서 공간 자체에도 영향을 미칠수가 있단점은 비슈누가 카르테나 더파이나이트에서 몇차례 보여준적도 있으니 사실 부활속성만으로 해결이 불가한건 아님. 근데 이러면 아그니는 브릴리스와의 낙원에서의 샤라랄라 포기+본인 아이템 사용 불가 페널티+나스티카 떄려잡을 수 있던 초월기 모두 상실이라는 개막장 사태가 벌어짐. 이 사단이 날경우 갓그니의 주가는 유지되지만 쿠게 사람들은 전부 암에 걸려서 죽겠지.... 제발 다음화부터 추바 독백신들어가면서 남은 떡밥 다 풀고 ㄹㅇ사망 판정났으면 좋겠음. 어차피 리즈도 사망확정각인데 독자들의 쫄깃함(?)을 위해 주연한명 먼저 보내버려도 되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