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 윌라르브에 행선신이 없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함?
1. 행성신이 있긴 있는데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반론) 바로 옆 행성들이 멸망하고,
그 멸망시킨 나스티카와 라크샤샤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행성 줘패고 있는데도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는 거는 이해하기 힘듬.
2. 행성신이 있긴 있는데 대변동 이후에 사라졌다.
반론) 대변동은 차원을 가른 것 뿐, 행성이 존재하면 행성이 관할인 신도 있어야 함.
3. 윌라르브의 행성신은 죽어서 잠시 행선신 자리가 공백이다.
반론) 행성신 자리가 공백이면 최소한 아그니나 찬드라 입에서 한번쯤 언급이 있어야 됐지 않을까?
4. 윌라르브는 쿠베라 웹툰의 주 무대인만큼 특별한 행성이고, 해당 행성의 신(들)은 장래에 생길 것이다.
반론) 행성신이 아직 생기지 않았을만큼, 윌라르브가 태어난지 얼마 안 된 행성으로 보기는 힘듬.
4번의 경우에 행성신이 나중에 생긴다고 보면,
갑자기 생각난게 인간이면서 유래없는 초월기 사용자들 있잖음? 예를들어 라오리즈 라던가...
이런 사람들이 생성신이나 행성신으로 되는 것은 아닐까 해봄.
전에 어떤 님이 야마가 죽음의 신인데,
최초의 죽은 인간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주셨는데
마찬가지로 행성에서 일어난 역사들 중에
행성에서 최초 죽은 사람, 최초로 불을 발견한 사람, 최초로 수영을 한 사람 등등
이런 사람들이 행성신이 되는 건 아닐까 생각을 해 봄.
어쩌면 찬드라가 투사대전을 열어서 인간계 어벤져스를 뽑은게 행성신 후보를 뽑기 위한 이유도 있지 않을까?
출현한 타라카족과 싸우고 칼리의 파편을 모으는 수행을 통해서...
주인공 리즈가 원수를 용서한다는 내용이 3부 프롤로그에 있잖음?
그럼 이번화를 보고 브리트라가 아그니에게 꼭대기에서 다 비우고 오라고 하는 장면에서 느낀 점은,
리즈가 신이 되어서 차원 꼭대기에 가서 다 비우고(용서하고) 내려온다는 떡밥 아닐까 싶음.
주인공인 리즈가 새로운 대지의 신이 되거나, 아니면 윌라르브의 마지막 유일한 행성신이 되어서
차원 꼭대기로 올라가서 다 용서하고 내려온 다음에
모두를 위해서 희생하는 건 아닐까.
샴파티가 행성에 초월기 난사해서 부시려고 했는데도 등장을 안한 거는 이해가 안갑니다 ㅋㅋ
소환이라면... 행성이 관할인 신을 행성 밖인 신계에서 소환한다는 것도 이해가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