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해가는 세계(종족)의 지도자.
어두운 과거를 뒤로한채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했으나 날이 갈수록 나뻐지는 현실.
세상은 가면 갈수록 망가지고 소중한 이들을 상실하며 눈물이 마를 날이 없음.
하지만 여전히 그에게는 세상을 조금이나마 지킬 힘이 내제되어있는데
싸움을 가능한 피하려 하지만 피할 수 없다면 거침없는 분노를 토해냄.
본인은 차디찬 냉기와 어둠을 다루며 쉽게 죽지 않고 계속 부활함.
맹목적으로 자신을 믿어주며 불 다루는 동료가 곁에 있음.
그녀가 죽으면 그 세계의 멸망은 확정임.
(4분 25초부터 브금 분위기가 크게 변함)